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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구이&부침

잔가시 와 비린내가 없어 먹기좋은 생선 [ 가자미 구이 ]

배움ing 2011. 8.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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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이 너무 좋아요.열아홉도 아닌데,
열아홉 시절에 비오는 날이면 마음까지 차분해지고
 초록의 자연이 에너지가 충만해지는것이 보이는듯 했답니다.
생각도 모습도 변했지만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때 그시절이
불현듯 그리워집니다.
아들이 딸이 후회없는 인생 살기원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빌어 봅니다.
오랜만에 지인에게 전화했더니 명랑한 목소리의 지인의 음성은
나는 아직 청춘이야 하는듯 활기찬 목소리,
혼자 이지만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며 재미있게 사노라며,
석양을 연상케하는 나이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육십대 중반이어도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에 즐겁게 살아간다고,
지인의 자유로운 인생을 축하해 주면서 내마음이 괜시리 싱숭생숭 ㅎㅎㅎ
저 사추기 맞나봐요.
갑자기 생각나 시계를 보고 부리나케 사색에서
오늘반찬 뭐해주지 ㅡㅡ라는 엄마로 돌아 왔답니다.
내사랑 딸들에게 오늘은 비린내가 아주적은 가자미 반찬을 해주었어요.
제철은 아니지만 비린내가 적고 간편하게 먹을려고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가자미 대 1마리/ 굵은소금 한줌/ 부침가루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양파3분의1개/ 피망3분의1개/ 노랑.빨강 파프리카3분의 1개/

파프리카와 피망.양파는 깍뚝 썰기로 썰어 놓았어요.
생선류.가자미는 대부분 구입할때 손질을 해주어 편하지요. 
찰박한 만큼의 소금과 물을 부어 소금물에 가자미를 30분정도 담구어 놓았다
건져 물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물기를 제거한 가자미에 부침가루를 앞 뒤로 묻혀 놓고


썰어놓은 야채는 부침가루를 조금넣고 고루고루 섞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가루묻힌 야채를 노릇하게 
센불에 볶아 놓았어요.
 


 

부침가루와 물을 조금 넣고 섞어 준다음 가루묻힌 가자미에 부침옷을 입혀놓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후 부침옷 입힌 가자미를 넣고

 

앞 뒤로 노릇하게 지져 주었어요.

 

부침가루 묻혀 볶아놓은 야채를 접시에 담아놓고

 

노릇하게 지져낸 가자미를 올려 주었어요.
이긍 항상 스스로 느끼는 거지만 예뿌게 꾸밀줄 몰라
미적 감각이 너무도 부족함이 블로그 배워가면서 더욱 느끼게 되지요.

 

이거는 잘라서 만들어 봤어요.
4등분해서 소금물에 담가 놓았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부침가루를 묻힌다음
물을 조금넣고 고루섞어 부침옷을 입히고

 

올리브유 두르고 달군후
부침가루 묻힌가자미를 올리고 다져놓은 대파를 올려 주었어요.

 

뒤집어 노릇하게 지져 준다음

 

 

야채와 곁들여 먹도록 접시에 담아 주었어요.

 

이렇게도 해봤는데 가자미는 통으로 해먹는게 좋았어요 
가시 발라먹기가 조심스러웠거든요.
잘라진 가시부분이 신경 쓰였어요.
가시가 굵어서요.
비린내가 나지않은 가자미는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너무 작은거는 사투리로 먹잘게 없어요.
모든사람의 마음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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