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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고 맛나게 먹는 [밑반찬] 깻잎 된장장아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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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고 맛나게 먹는 [밑반찬] 깻잎 된장장아찌

배움ing 2010. 9.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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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어지는 밑반찬 깻잎된장 장아찌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히 익어가는 깻잎장아찌를 담았어요.
깻잎의 독특한 향은 좋아하는사람이 많지요.
고유의맛 깻잎 된장장아찌는 우리나라만의 독점적인 맛이라고 자부하며 자랑하고 싶어지는 저장식품이지요.
장아찌하면 짠맛이 생각나지만 저장고인 <김치냉장고>가 있어 건강장아찌로 짜지않게 만들어 먹으면 깊은 고유의 맛을 느끼고 건강도 사로 잡을수 있어요!!
지금 한창 깻잎이 풍성하게 나오고 있을때 조금 담아 두었다가 
어느날 입맛이 없어질때 옥수수차 나 보리차를 찐하게 끓여 끓여진 물에 밥 말아서 짜지않은 깻잎 된장장아찌하고 별미로 먹으면 밥도둑 입맛도둑이 랍니다! 
깻잎장아찌 저희는 이렇게 담아 먹어요. 맛있게 익으면 그때 완성사진 올릴거에요.

 

재료

깻잎(약 5000원 어치 정도)
양념 : 멸치육수350리터, 된장500g

양념 이건 정말 중요해요. 멸치육수가 맛을 좌지우지 한답니다.
꼭 국물멸치 30마리를 찐하게 끓여 350리터의 찐한 멸치육수를 준비합니다!
 
주말농장에서 모진 기후조건을 이기고 자란 깻잎을
수확해서 다듬어 씻어 차곡차곡 개어 물기를 제거 해주었어요.
청양고추 30개를 씻어 건져서 물기 제거해주고요.


준비해 놓은 감칠맛의 명수 멸치육수350미리에 맛있는 된장500g을 넣고 풀어 섞어서 건더기는 건져내줘요.
간을 살며시 보실래요? 맛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멸치육수로 담는 깻잎장아찌의 맛이 어떨지요..

준비한 그릇에 깻잎을 5장 정도씩 올려놓고  고추도 올리고
멸치육수와 섞어놓은 된장을 깻잎 위에다 고르게 발라 주세요.
켜켜로 깻잎과 고추를 올리고 된장 올리고 이렇게 만들어 주어요.
위와 같이 만드신 다음 맨위에 양념하지 않은
된장으로 깻잎 윗부분을 덮어 주어요.

그 다음 랩을 위에다 이렇게 덮어 뚜껑을 덮고 간을 짜지않게 만들어서
실온에서 하룻밤이 지나고 냉장고에 넣어 잘 삭혀지면 먹을거에요.
깻잎은 삭혀 먹는다고 말하죠.
빨리드시려면 맨밑에 있는 깻잎을 꺼내어 찜기에 쪄서 드시면 되고
아니면 잊어버리고 있으시다가 최소 한달은 지나 꺼내드시면
고유의 감칠맛나는 깻잎 장아찌를 먹을수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맛있는 장아찌가 만들어 진답니다.

한달 열흘만에 깻잎된장장아찌를 꺼내봤어요.
제 딸들이 감동을 하면서 밥도둑 깻잎된장장아찌를 먹었답니다.
하도 잘먹어서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지맘대로인 끝물 깻잎을 따서 다시 또 담았어요.
어째 그렇게 잘먹는겨~~~


허브하면 로즈마리란 허브가 먼저 떠오르는군요.
정신의 세계라도 맑게 하려는 것처럼 은은한 향기로 사색에 잠기게하는 로즈마리
그런데 로즈마리는 키우기 어려운거 같던데요.
그러나 키우기 쉽고 생명력도 강한 깻잎이 있답니다.
허브는 향이 나는 채소로 마늘도 고추도 깻잎도 일종의 허브라고 해요.
우리의 음식맛은 개운함을 주는 음식들이 많은거 같지요.
이 계절에 된장깻잎 장아찌를 담아놓고 비상시에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하시면 든든 하실꺼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날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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