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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씹는맛 [ 콩나물 김치복음 ] 본문

반찬/볶음&조림

아삭아삭 씹는맛 [ 콩나물 김치복음 ]

배움ing 2011. 7.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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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찬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픔의 흔적이 남아 있는곳이 많지만
냉정하게 지나가 버리는 세월을 야속타 할수없고 
서러움을 모른체 한다 섭섭다 하지말라 
어차피 인간사 살아있는자는 또 살아야 겠기에
흘러가는 세월에 아픔도 슬픔도 자신도 모르게 실려 보내버리고
새로운 날들을 또다시 기다리고 기다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꿈꾸며 살아야 하리
비록 현재는 아픔이 있겠지만 그렇게 그렇게
또 살아지는 것이리라...

기상이변으로 예측할수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오늘은 슬며시 해가 떠올랐지만 습도가 장난이 아닌 날씨때문에
어쩔수 없이 에어컨을 28도로 맞추고 선풍기를 돌렸답니다.
28도 겨우 2도 정도 내렸는데 ...
마음은 와아 ㅡㅡ살겠다 라는 마음입니다.
먹다 남겨놓은 콩나물을 김치와 함께 볶아 먹었어요.
아삭 아삭 김치도 줄기로만 만들어 아삭아삭 콩나물도 아삭이고
아삭아삭한 반찬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김치(윗부분 줄기만) 1쪽/콩나물 1줌/ 들기름2수저/
고추가루1수저/고추장 반수저/ 대파약간/ 깨소금반수저/ 마늘반티스픈/ 참기름1수저/

콩나물은 씻어 건져놓고
김치는 줄기만 채썰어 놓고 
대파도 어슷하게 썰어 놓았어요.

채썬 김치에 고추가루.고추장.참기름.마늘을 넣고 고루고루 무쳐 놓았어요.
 

 

팬에 들기름을 두른다음 무쳐놓은 김치를 넣고
센불에 김치를 어느정도 익혀준뒤(김치색깔이 변하며)씻어놓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다음 중불에 한김이 오르도록 익혀준다음
살살 뒤적이며 볶아 주었어요.

 

골고루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저어준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살짝 뒤적여준다음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후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완성! 콩나물 김치볶음 입니다.


아삭 아삭 씹는소리가 재미있는 콩나물 김치볶음 입니다.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건강 발효식품 김치!!!
우리몸을 살리는 음식.
모든 세계인이 우리음식의 맛을 알게되면
흠뻑 빠져 버릴것 같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모두에게 평화의 노래가 넘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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