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가창력!!새벽을 깨우는 자명종 새들과+매미의 합창

 

 

 

 

 

 

 

새벽형 인간 ,부지런한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시계가 없었던 시절에도 동터올 무렵에 잠을깨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겠지요.기상하는 시각이 습관에 의해서 일수도 있고
부지런한 성품이라서 ...등등의 여려가지가 있었겠지만
온통 사면이 자연이라고 할수있던 그 시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아침을 깨워주는 무언가가 있었을듯 싶군요.아마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
20011년을 살아가는 저는 휴일에는 늦잠을 자고싶을때도 있는데
저는 절대 늦잠을 자지 못한답니다.

새벽 4시 30분에서 부터 6시30분까지 힘차게 부르는

새벽의 하모니 때문에 늦잠을 잘수가 없어요.
절대적으로 말릴수도 없고

다른곳으로 보낼수도 없는 나의 자명종 이랍니다.
들어 보시겠어요.
새벽시간에 울리는 새소리 새의 이름도 모르지만

4시40분에 동영상으로 찍어 봤어요.
이렇게 깨우는 아침의 자명종 입니다.
작은 몸집인 이 새가 저희 베란다에 왔었는데

카메라를 가지러간 그 찰나 날아가버려
나의 자명종 새의 모습을 찍을수 없었답니다.

혹여
이 자명종 새의 이름을 아시는분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고 감사 궁금해서욤~~


하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이 새들의 노래소리는 즐거운 음악이랍니다.

긴긴 잠에서 깨어난 매미
매미들의 노래소리는 쉬지않고 이어지는데 

노래라고 말할수 없을것  같아요.
밤 10시가 넘으면 노래하기 시작하는 매미는 어찌된건지
낮과 밤이 바뀐 아기도 아니면서 어찌나 울어대는지
매미탓은 나니겠지만 밤에 울려 퍼지는 매미소리는 ...
잠못 이루는 밤을 만들게 한답니다.


가로등불을 환하게 켜놓는 상황이라서 인지 이 매미란 애는 잠도 잊은듯
밤 12시인데도 계속 울어요
노래한다고 표현하고 싶지만 도저히 노래라는 말을 할수가 없어요.
소음이라고 말할수 밖에없는 한밤중의 매미의 울음소리 ...
어찌할수 없어 뒤척이긴 합니다만 가로등을 마음대로 끌수도 없는데 말이지요...
매미가 울기 전일때가 좋았어 정말 그때가 좋았어 라는 생각뿐이랍니다.
아들이 아침에 일어나 하는말
매미때문에 새벽까지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하소연 하는데...



매미야 매미야 잠좀자자 제발 잠좀자자꾸나 ...
이렇게 매미의 언어로 말한다면 어쩌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지요.
(오히려 매미가 잠좀자자 불좀 꺼달라고 가로등 불을 ...)
치안 문제로 어두운 밤길을 만들수 없기에 ...
그래 울어라 할수없지 뭐 니가 울어본들 노래한들 몇일이겠니
긴긴 날도 아닌데 너보고 참으라고 할수없지 내가 듣고 말지 ㅎㅎㅎ
이렇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인 이라는 글까지도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나의 이중성을 탓해야지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새벽시간이 되어갈즈음 4시40분이 되어지자
부지런한 나의 자명종인 새들이 잠도 자지않고

꼬빡 밤을 지새운 매미와 함께 합창을 시작한답니다.
들어 보시겠어요?
이렇게 경쟁하듯이 울고 노래하는 합창은 계속된답니다.

어둠이 완전히 물러가고 동이터 환하고 밝은 새벽이 왔는데도
이 합창은 끊이지 않고 울려 퍼집니다.
요기 아래 보이시죠
몇그루 되지않은 나무에 터를잡아 본연의 삶의 시간동안의
임무를 수행하는 매미는 자명종 새들은 이제는 누가 먼저 합창을 마무리 하는가
눈치경쟁을 하느라고 그치지 못하는지 이렇게 줄기차게울어대고 있답니다.

나또한 자연의 하나 한부분이기에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래 오늘을 살자꾸나
이렇게 마음을 돌려 새날을 맞이하고 새날을 살아갑니다.
 모든 자연에도 온세계에도 평화의 노래가 넘쳐났으면
마음으로 빌어본 아침이랍니다.^^

최초의 자연은 어떠했을까... 문명의 발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좋지않은 부분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어쩌면은 무조건적인 발전이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다 라는 ...
무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살아있으니까 ,젊음이 있으니까,건강하니까...
많은것들에 힘과 위로를 얻고 일어서

힘찬 달려감의 좋은결실까지 맺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