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배움ing

포도향이 가득한 [ 포도 찰호떡 ] 본문

반찬/간식거리

포도향이 가득한 [ 포도 찰호떡 ]

배움ing 2011. 8. 12. 11:25
반응형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자 하는 건 모든 인류의 꿈이자 소원이지요.
웰빙 웰빙 건강을 위해 많은 음식들을 찾고 먹으며 운동 또한
좋다는 운동은 모두 찾아 열심히 하다못해 마니아라고 할만한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길가의 호떡을 오가며 먹는 맛 또한 별미+추억이 되겠지만
제 아들과 딸들에게는 언제나 노노노노라고 사 먹지 않도록
말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먹고 싶다고 그럴때는 어쩔 수 없이 사 먹는걸
말릴 수는 없답니다... 만들어 주지도 않으면서 만들어 주던지ㅎㅎ 
산소 같은 이쁜 딸이 가끔씩 호떡 먹고 싶다면서 간식 주문을 하지만
모르는 체ㅋㅋㅋ 못 들은 체 ㅎㅎㅎ이렇게 넘겼답니다.
*호떡을 사 먹는 건 좋지만 기름 때문에요.
*전 냄새가 싫어서요.
*길거리에 먼지 때문에요. 등등의 이유를 말하게 되지요.
딸이 호떡 먹고 싶다고 애교 생떼를 해서 ㅎㅎㅎ호떡 믹스를 사 왔어요.
작년 가을에 즙을 내어 얼려 놓았던 포도즙으로 반죽을 했어요.


 

재료

호떡믹스1봉지/ 우유나 물대신 포도즙/올리브유/

우유나 물대신 포도즙을 이용 호떡믹스에 들어있는
이스트를 넣고 섞어 준다음


호떡믹스 가루를 넣고
살살 저어 주었어요.

 

되직하게 섞어 준다음


 

설명서 내용대로 발효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발효하려고 전기밥솥 위에
1시간 정도 올려 준다음 부풀어 오른 반죽을 치대어 준다음  
크린백에 넣고 냉장고에 두었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후 약한 불로 줄인 다음
 손에 1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적당히 떼어 동그랗게 만들어 가운데에
호떡믹스에 들어있는 속을 채워 넣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고 수저로 살짝살짝 눌러 준다음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노릇하게 구워 주었어요.

 

 

은근 한불에 윗부분이 익어 갈 무렵
뒤집어 수저로 살짝살짝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뒤집어 밑면도 노릇하게 구워 주었어요.

 



노릇하게 지져놓은 포도 찰호떡 이랍니다.
오늘은 호떡 믹스를 사서 만들었는데 다음에는 막걸리 넣고
발효시켜서 만들어 볼려고 해요.



달달한 호떡 칼로리는 높지만은 가끔 아주아주 가ㅡ아ㅡ끔ㅡ씩은 만들어 먹고 싶어지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추억때문에 먹고 싶어 지기도 하구요
어떤때는 달달한 맛이 먹고 싶어질때는 호떡 생각이 난답니다.
건강에는 별로라서 마지못해 만들어 먹었지만
아들아~~딸아~~호떡 건강에 별로야~~라고 말했답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먹을만한 음식이 많지 않다는 생각도 해보는 날이었어요.
오늘은 비 온다고 하는데 비올려고 그랬는지 어제는 더워서 아주 혼이 났어요.
그래도 이제 며칠만 지나면 처서가 다가오는데
처서가 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 진다고 하는 말도 있지요.
아마도 추워서 그런가ㅎㅎㅎ
매순간 순간마다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