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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찰떡궁합 [ 영양부추 삼겹살 볶음 ] 본문

반찬/볶음&조림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 영양부추 삼겹살 볶음 ]

배움ing 2011. 7.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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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 푸아 찬물로 연거푸 세수해도 머리 감아도 덥다 더워
습도가 어찌나 높은지 ㅠㅠㅠ견다다 못해서 에어컨을 가동했어요.
2도만 내려가도 엄마야 살것같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하루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오늘 28도 라고 했지만 습도가 높다 보니
어찌나 후덥지근 한지 혼이 났답니다.
이럴때는 절로 바다가 그리워지는군요.
막상 바다에 가면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괜히 바다가 생각이 나요.
언제 가나...라고 여름을 빨리 보내고 싶지만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기상이변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돼지고기와 부추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하잖아요.
마침 부추가 있어 함께 넣고 볶아서 먹도록 했답니다.



재료

삼겹살 300그람/영양부추반단/양파1개/대파반개/청양고추2개/

양념=다진마늘 반수저/고추장 수북히2수저/몽고간장1수저/생강가루 약간/
흑설탕 수북히1수저반 /깨소금 반수저/참기름1수저/후추약간/청주나 레드와인 2수저/ 
있으시면 파인애플국물 반국자=아니면 물엿이나 매실청 1수저/

삼겹살은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았어요.

먼저 분량의 양념을 고르게 섞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양파는 굵직하게 썰어놓고 잘라놓은 삼겹살에 만들어 놓은 양념과 양파를 넣고
무쳐 놓았어요.

 대파.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 놓았어요.
부추는 다듬어 씻어 3등분으로 잘라놓았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재워놓은 삼겹살을 넣고 볶아 주었어요.

 

중간 불에 
고기와 양파가 완전히 익도록 볶아 주었어요.

 

완전히 익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이나 고추장을 더 넣어
간을 맞춘 후 준비한 부추. 고추. 대파를 넣고

 

센불에 부추가 살짝 익도록 볶아 준다음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부추와 함께 먹도록 만든
영양부추 삼겹살볶음
야채를 많이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강조를 항상 하지만
저희 식구중에 아들은 아직도 편식하는 부분이 남아 있거든요.
솔직히 편식을 하는 관계로 어떤때는 아들이 먹을 반찬이 마땅하지 않아서
ㅠㅠㅠ순간적으로 속상할때가 있답니다.
군대를 다녀와야 편식을 고칠런지 ...라고 생각해보는 순간이었어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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