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배움ing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뼈없는=[ 갈치 고추장양념조림 ] 본문

반찬/볶음&조림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뼈없는=[ 갈치 고추장양념조림 ]

배움ing 2011. 7. 20. 06:01
반응형

 

 

 

제발 누가 이 습도좀 가져가 주세요. 라고 부탁 하고픈 날씨이죠.
하늘은 여름하늘 같지않고 가을하늘 같은데
오늘 날씨무척 아주 많이 덥다고 하는군요. 
어제 날씨가 더워서 작은딸에게 저녁때 에어컨을 가동시킨다고
말했는데 막상 에어컨을 돌리자니 칠월인뎅 ㅡㅡ이런 생각이 들게되어
에어컨 켜는걸 생략해버린 어제 저녁 이었답니다.
지나가는 태풍의 여파로 바람이 불긴 하겠지만 저녁때에 열대야가 있게되면
오늘은 에어컨의 도움을 받아야 할거 같군요.이러한 날씨이면
전북 무주 무주리조트가 생각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다가오는 휴가를 어떻게 사용할까 고심하게 될것같은데
전북 무주리조트에는 객실에 에어컨이 없는거 아세요?
에어컨도 없지만 그곳에는 모기도 없었는데 그게 신기했어요.
여름이지만 그곳은 서늘한 정도의 날씨라서 무주 리조트로 여행가려면  
얇고 긴 겉옷을 하나정도는 챙겨야 할것 같았어요..

무주리조트 객실에는 선풍기만 있답니다.너무 시원해서요.
폭염의 날씨이다보니 무주리조트 생각이 자꾸만 떠오르는...ㅎㅎㅎ
지난 장마때 만들어 먹었던 음식을 이제야 올리네요.
너무 더워서 가스불 켜기가 무섭...
갈치를 노릇하게 지져낸다음 고추장을 발라 한소끔 익힌후 먹었어요.
뼈를 발라낸 뼈없는 갈치를 이렇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뼈없는갈치/대파반개/올리브유3수저/
고추가루1수저/고추장 1수저/흑설탕 반수저/물엿 1수저/몽고간장 1수저/다진마늘 반티스픈/
멸치육수 2수저/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고추가루.고추장.흑설탕.물엿.몽고간장.다진마늘.멸치육수.청주나 레드와인을 넣고
 고루 섞어 놓았어요. 


냉동된 뼈없는 갈치를 씻어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후 갈치를 올리고 소금을 쪼오끔 뿌려주고
노릇하게 앞뒤로 지져 주었어요.


노릇하게 앞뒤로 지져놓은 갈치위에 준비한 양념을 골고루 뿌려준 다음
중불에 한번더 김이 올르도록 익혀 주었어요.
고추장 양념이 갈치에 배여들면 어슷하게 썰어놓은 대파를 올리고
한소끔 익힌뒤 불에서 내려 주었답니다.

 

 

완성된 갈치 고추장조림 입니다.


갈치를 포떠서 파는것이 있어 가시염려 없어 좋고
가격도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고 조리하기도 편해서 좋지만 
뼈없는 갈치보다 생물 그대로가 맛은 더 좋은것 같아요.

 뭉게구름이 가을하늘을 연상하게 하지만  휴 ...오늘은 서울지방이 33도라고 하는데
시원한 냉국이라도 만들어 먹도록 해야겠어요.
찌는듯한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