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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볶아먹는[ 파프리카 어묵볶음 ] 본문

반찬/볶음&조림

맛있게 볶아먹는[ 파프리카 어묵볶음 ]

배움ing 2011. 7.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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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 하고 나이차이가 많은 나의 아들
아들은 거의 초등학교 삼학년까지 누나들을 언니라고 불렀답니다.
사나이 이지만 누나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라다 보니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었는데 저는 항상 아들이 씩씩하고 용감한
사나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에 정예 해병으로 국방의무를
다하기를 줄기차게 강조 했었는데 ㅠㅠㅠ....
어디 이래서야 해병으로 국방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랄수 있겠어요?
해병대 의 문제점을 개선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최정예 해병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탐진강님의 함께사는 이야기
http://v.daum.net/link/18318260



재료

연한 풋고추10개/양파반개/노랑.빨강 파프리카반개/대파3분의1개/어묵 3장/포도씨유/
양념=
간장1수저/굴소스1수저/고추장 반수저/물엿1수저/맛술1수저/고추가루반수저/다진마늘반수저/
참기름반수저/깨소금약간/


풋고추는 길게 사등분해서 씨를 빼내고 양파와 파프리카도 채썰어 놓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놓고
어묵은 끓는물에 데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았어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고루 섞어 주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후 잘라놓은 야채를 넣고
센불에 양파가 투명 해질때까지 볶아 주고

  양파가 투명한 색으로 볶아지면 잘라놓은 어묵을 넣고


준비한 양념을 넣어준뒤 살살 볶아 주었어요.


중불에 뒤적이며 복아 양념이 골고루배여들게 한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마무리 어슷썬 대파를 넣고 살짝 뒤적여 준다음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완성된 파프리카 어묵볶음 입니다.



아들가진 엄마로서 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아들에게 항상 말하던
해병의 자존감을 회복 했으면 합니다.
군이라는 군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이라고 막연하게 그정도 쯤이야 라고
넘겨 버릴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이 문제를 다시한번 각인하도록 올려주신
탐진강님의 함께사는 이야기님께 감사드리며
http://v.daum.net/link/18318260
부디 새롭게 바라볼수 있는 해병이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든사람의 마음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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