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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 마늘쫑 멸치볶음 ] 본문

반찬/볶음&조림

풋마늘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 마늘쫑 멸치볶음 ]

배움ing 2011. 7.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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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 단체로 보냈던 위문편지가 떠올라

사진 액자를 편지봉투로 장식해 봤어요.

위문 편지 를 써보냈던 그때에 편지내용은 용감하다.씩씩하다.
멋있다.자랑스럽다 ...이러한 내용이 주 내용이었지만
보내고 난후의 마음의 기다림은 

학교에서 모든 아이들이 답장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던거 같아요.ㅎㅎㅎ 철부지 시절에 



 


재료

마늘쫑 작은단 1단/멸치100그람/굵은소금 약간/당근약간/다진마늘 1티스픈/
몽고간장 2수저/물엿1수저/참기름.깨소금반수저씩/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마늘쫑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끓는물에 소금조금 넣고 데쳐
*조려 먹으면 쫄깃한 느낌의 마늘쫑을 먹을수 있고
*볶아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의 마늘쫑을 먹을수 있지요.

짭짤한 멸치를 물에 재빨리 헹구어 건진다음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반수저를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헹궈놓은 멸치를 넣고 바짝 중불에 볶아주었어요.




바짝 볶아진 멸치에 데쳐놓은 마늘쫑과
채썬 당근을 넣고 살살 저어주다가


 

 
멸치에 간이 배여있으니까 골고루 섞어 준다음 간장과 
 물엿도 넣고 볶아 주었어요.



양념이 골고루 배여들게되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살살 뒤적여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개운한 밑반찬 마늘쫑 멸치볶음은
조려 먹어도 맛있지요.



 아직까지는 견딜만한 날씨

열대야 현상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앞으로 의 날씨가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함께사는세상 모든사람들의 마음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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