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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들어 주는 [ 엄마표 샌드위치 ]

배움ing 2011. 7.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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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ㅡ이 ㅡ인 ㅡ것 같으나 돌이켜보면 짧다고 느껴지는 인생의 행로,
시간이 흐르고 흘러 월.년에 이르러 쏜살같이 흘러가는 세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으실런지 모르겠네요.
시간은 나이에 비례해서 느끼는 것이 다르다 는 말이요.
시간을 인식하는 느낌이 나이만큼의 숫자대로 느낀다는 것이지요.
돌이켜보면 어릴적의 하루 해는 무척이나 길었고
열아홉의 하루도 그런대로 길게 느껴졌고
40대의 하루도 생각해보면 꽤 넉넉한 하루해 였었는데
50대 중반이 다될즈음의 하루해는 빠르게 지나는것 같아
너무도 쏜살같이 지나는것 같이 느껴져 개인적인 욕심도 버리고
내 자신의 소유이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애버리고
오직 자녀들이 보람차고 가치있게 인간의 존엄성과 자존감을 지니고
모든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구속받지않고 살아야 하는 소원으로
날마다 바꾸어 가며 정리 되어지는 삶이기를 원하며 살고싶다 로
변하여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져 내리는 장마비에 오히려 차분함을 느끼는 소녀의 마음을 느끼다가
문득 엄마로 돌아와 작은딸이 사놓은 식빵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아들 딸 ~~너희들은 샌드위치 햄버거가 좋지만 나는 얼큰한 된장찌개가 더 좋아 ㅡ아~~

 

 

재료

식빵/머스타스소스/케찹/아카시아꿀/굵은소금약간/
양상치/토마토/키위/슬라이스햄/슬라이스치즈/

각각의 입맛과 식성에따라 모든재료를 적당히준비하고 추가로 여려가지를 더 넣어주면 더욱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겠죠.
양파도 슬라이스해서 넣어도 맛있고 오이피클도 넣으면 맛있지요.
오이피클을 아직 담지 않아서 넣지 않았지만 피클은 특히 담아놓고 먹으면 건강에도 좋겠지요.

*제일먼저*
0.머스타드 소스를 꿀을 조금넣고 섞어 놓았어요.
1.토마토는 끓는물에 소금조금넣고 살짝데쳐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두께로 잘랐어요.
2.키위의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두께로 잘랐어요.
3.양상치는 씻어 물기를 제거 준비했어요.
4.슬라이스 햄은 끓는물에 살짝데쳐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 놓았어요.
5.슬라이스 치즈를 준비해 놓았어요.=이건 사진찍을때 냉장고에서 아직 안나온 상태구요.ㅎㅎㅎ

 

 

 팬에 올리브유 2 수저를 넓게 펴서 넣은 다음 중간 불로
식빵을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 주었어요.

 

구운 식빵에 머스터드를 먼저 발라주고

중간에 구운 식빵을 올리기 전에
머스터드나 토마토케첩을 골고루 뿌려 올려주고 차곡차곡 재료를 올려주어요~~

맨 위에 다시 한번 머스터드를 발라준다음

 

 구운 식빵을 올려주고
샌드위치를 포옥 싸줄 만큼 랩을 먼저 잘라 놓은 다음 

 

만들어 놓은 샌드위치를 올려주고 살며시 눌러주며 일단은 랩으로 말아주었어요.
내용물도 정돈되고 자르기가 쉬워서요.

칼로 살살 반으로 잘랐어요.
랩으로 말아준다음 반으로 잘라주니까 자르기도 쉽고
깔끔하게 잘라진답니다.

반으로 잘라서 일단은 사진을 찍었죠.
이쁘다 정말 이쁘다 !!!자연색의 조화가 이렇게
예쁘다니 ...이쁘죠.

 
이거는 삼등분으로 잘랐어요.산소같은 딸 .이쁜딸이 먹기 편하게 삼등분으로 잘랐죠.
이렇게 랩으로 감싸준다음 먹을때는 끝부분을 조금열어
밑부분을 쑤욱 올리면서 먹으면 흘리지도 않고 맛있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오랜만에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먹는 아들은 물론 잘먹지요.
제가 잘 안해주었거든요.
오랜만에 만들어 주면 맛있다고 할수밖에 없잖아요.ㅋㅋㅋ
아마도 웬떡이냐 라는 마음이었을거 같아요.
딸들에게도 먹을때 밑부분을 쑤욱 밀어 먹으면 된다고 말했더니
먹기 너무 편하다며 너무 맛있다는 이쁜소리를 들려주더군요.
아들아 딸들아 이제는 자주 만들어 주도록 할게~~~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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