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에는 꽈리고추 사실때 신중히 생각해서 구입해요. 너무 매워서 먹기가 힘들답니다. 매운맛을 보려했는데 독하게 매운맛으로 포기한 이야기좀 할게요. 어제 꽈리고추를 좀 사왔거든요. 매우면 얼마나 매울려고 하는 마음으로 꽈리고추를 조렸답니다. 그런데 어찌나 독하게 매운지 불이나서 혼이 났답니다. 얼큰한거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이지만 꽈리고추 볶음을 먹고 속이쓰려서 견디기 힘들 정도 였어요. 하이얀 위장약을 먹어도 속이 아파서 저는 할수없이 과감히 만들어놓은 꽈리고추 볶음을 버리기로 결정 했답니다. 빤짝 해뜬사이 달려가본 주말농장
깻잎모종을 너무 늦게심어서 제대로 자라게 될래나 반신반의 하면서 심은깻잎 모종이 뜨거운 폭염 과 내리는 폭우를 이기고 이렇게 자랐네요 난 자라게 될래나 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놀라운건 자연은 이렇게 자라다못해 무성한 모습으로 까지 풍성히 만들어 주었네요. 이제는 비.폭염.다 격어서인지 튼튼해요 튼튼해 대충 띁어서 의기양양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답니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깻잎은 다듬어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주어요. 끓어오르면 뒤집어 조금더 삶아주어요. 깻잎은 조금더 삶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깻잎은 조금더 삶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삶아진 깻잎을 냉수로 헹구어서 꼬옥 짜 먹기좋게 칼로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깻잎에 마늘.고추가루.몽고간장.들기름.올리브유.를 넣고 양념이 깻잎에 배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중간불에 양념한 깻잎을 볶아주세요. 은근히 양념간이 깻잎에 골고루 스미도록 볶아주세요.
충분히 볶아지면 파 다진것과 마늘 다진거를 넣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깻잎볶음! 고소하고 향긋한 깻잎 향기가 가득히 퍼지는 향기를 품은 깻잎볶음 입니다.
나이가 어릴때는 나물을 잘안먹었던 제 딸들인데 성인이 되니깐 맛의 진수를 알게 되었는지 나물반찬하면 여자 셋이서 동이나게 잘먹게 되는군요. 제가 딸들에게 가끔씩 진정한 맛을 알게됐구나 하고 칭찬을 해주기도 한답니다.넌 진정한 한국인이라고 ... 비오면 선선한 날씨이고 해뜨면 다시금 무더위가 극성 부릴까봐서 은근히 긴장이 된답니다. 매미가 새벽부터 노래해서 늦잠을 자려해도 잘수가 없는 환경의 변화 매미가 시도 때도 없이 우는건 대낮같이 환하게 켜놓은 가로등 때문 이라는군요. 프르름으로 우거진곳에 살아 좋기도 하지만 할수없죠 매미와 같이 공존하는수밖에요 언제나 행복한 가정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