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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나물&무침

매일먹는 나물반찬 [ 비름나물 간장무침 ]

배움ing 2011. 6.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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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은 입담꾼들의 놀이터라는 인식은 사라진 지 오래인듯해요.
왜냐면 바쁘잖아요. 모든사람이 바쁘다 보니 그렇고 
맹렬 여성분들이 많아 미장원에서 한담한다는 건 옛말인 거 같더군요.
오랜만에 미용실에 갔는데 헤어샵 이 아니고 제식대로 미장원입니다.
65세 된 아주머니의 고향자랑 학교자랑 출신 학교 명사자랑 
자랑자랑이 이어진 아주머니의 자랑은 주우욱 이어져 
급기야 동창회 소식지까지 다시 가지고와서 자랑하는 아주머님은
자신의 고향학교 출신중에 모모 국회의원 모모 공사 사장등 ...
마지막에는 고향의 새우젓까지 자랑을 하시는데 아주머님의 
고향의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그걸 보면서 어제가 현충일 이었는데 
나도 우리모두의 마음도 뜨거운 애국의 마음과 애족의 마음이 
강하게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 봤답니다.
전번에 무쳐 먹었던 비름나물을 오늘은 간장으로 무쳐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비름나물 1단/굵은소금 한줌/
몽고간장 2수저/다진마늘 1티스픈/고추가루 반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1수저/다진파약간/

 비름은 억센것은 떼어내고 혹 너무 피어버린 꽃술은 떼어내고
다듬을때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다듬어 씻어 놓았어요.

 

 

 


끓는물에 소금 조금넣고 비름나물을 넣고 끓어 오르면 뒤집어
다시한번 끓어오르면 건져 찬물에 헹궈 꼬옥 짜주었어요.


분량의 간장 .다진마늘.다진파.고추가루.깨소금.참기름을
넣어주고


고루고루 살살 털어가면서 무쳐주었어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몽고간장으로 간을 맟추어 주었어요.


비름나물 간장무침입니다.


간장으로도 무쳐먹는 비름나물맛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더위를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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