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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깨끗하게 날려버리는 [ 달래무침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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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깨끗하게 날려버리는 [ 달래무침 ]

배움ing 2011. 5.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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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 졸음이 몰려오는 봄날에 아무리 기를 쓰고
밀어내도 다시금 몰려오는 춘곤증을 떨쳐버려야 할텐데 ㅠㅠ
외출하고 귀가 도중에 길거리에서 팔고있는 야채들중
자유분망하게 모여있는 달래 너 잘만났다 ~라는 기분입니다.
하우스 달래는 가지런히 묶여져 팔지만 야생달래는
그렇게 하기가 번거로운점이 있지요.
그 달래를 보는순간 진한 된장찌개를 끓여 달래하고 
쓱쓱 싹싹 비벼먹으면 ..여기까지 생각에 다다르자
나도모르게 침이꼴깍 천원어치를 사왔어요.
온 천지가 이제는 푸르름으로 덮여가니까 노지 달래값이 
비싸지 않더군요.
봄을 가득히 채워주는 달래를 무쳤어요.
이렇게요. 

재료

달래 100 그람/
양념=몽고간장 4수저/식초 1수저/고추가루 수북하게 1수저/참기름 반수저/깨소금반수저/흙설탕 1수저/

잡티를 제거하고 뿌리부분을 특히 꼼꼼하게 다듬어
씻기 편하게 하세요.
냉장고에 뒤척이는 무순도 함께 씻었어요.

분량의 몽고간장 .식초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흙설탕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달래를 섞어주고
너무긴거는 먹기 좋게 잘라주고 양념장과 함께 섞어주어요.

 

살살 뒤적이며 골고루 버무려주어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준다음
마무리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렸어요.

 

새콤하고 달콤함이
봄철 입맛에 안성맞춤인 달래무침 이랍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리움은 더욱더 켜켜로 쌓이고
가만히 불러보는 그리운 그이름 엄마
엄마! 라고 가만히 불러보니 눈물이 핑그르르...
오늘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가득히담아 바람에 실려
어디론가 날려보내는 마음들이 많이 있겠지요.
소중한 추억의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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