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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

즐거운날에 맛있게 먹어보는 [ 간장 닭 볶음탕 ]

배움ing 2011. 5.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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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다 ㅡㅡ아 라고 소리높이고 싶지만,
 즐겁게 소리높여 계절의 여왕 오월을 노래하기에는 
대기가 황사로 뿌였게 뒤덮여 천지가 뒤범벅이에요.
황사때문에 봄처녀들이 산에 들에 나물뜯으려는
일들을 안하게 될거 같아요.
어찌어찌 긍정의 힘으로 생각할려고 해봐도 
도무지 대책이 없어요 대책이... 

 알레르기와 벗하신 분들은 더욱더 괴로운 황사이고
언제부터인지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네 를 그리기보다는
황사가 몰려오면 어떻게 하나
이걸 걱정하게 됐어요.
코스코에 갔을때 사놓았던 삼계탕용 닭두마리를
항상 고추장으로만 볶아 먹었는데 이번에는 간장양념으로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이유=교촌치킨 생각이 나서요.ㅎㅎㅎ


재료

삼계닭2마리/ 우유/
청양고추7개/ 양파2개/ 감자 7개/ 피망 3개/ 당근 반개/
닭고기 데칠때=물 1.5리터/ 양파반개 다져서/ 청주나 레드와인 50미리/
간장양념=멸치육수 250 밀리/몽고간장 80밀리/ 청주나 레드와인 6수저/ 흑설탕 꾸욱 눌러 1수저/
매실액 2수저/ 참기름 1수저 반/ 생강 1쪽/ 다진마늘 1수저/ 후추가루 반 티스픈/

감칠맛을 내려고 국물멸치를 볶다 끓여
물이나 닭삶은물 을 넣지않고
멸치육수를 넣고 만들면 감칠맛을 내준답니다.
 

닭고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기름기를 떼어 내고
 끓는물에 약간의 소주.후추.마늘조금 넣고 끓어오르면 
닭고기를 데쳐 건져 놓았어요.(기름기.잡냄새 제거) 

각각의 야채는 깍뚝썰기로 큼직하게 잘라 놓고
감자는 작은것으로 사서 깍아 통째로
넣을려구요.

분량의 양념을 섞어 간장 양념장을
만들고 싱거우면 몽고간장을 더 넣어주면 되지만
조려질거니까 심심하게 양념장을 만들어야 하지요.
개운한맛을 내려고 청양고추를 반갈라 넣었어요.
 

 
데친 닭고기와 감자등 준비한 야채를 냄비에 담고
준비한 간장양념을 부어 센불에 끓여 

 

약한불로 줄여 은근히
 푸욱 익혀 조려 주었어요.

 



닭고기 뼈가 드러나면 거의 익었다는 신호


뚜껑을 열어 김을 나가게 한뒤

 

 
완성된 닭고기 간장 닭볶음입니다.



항상 빨갛게 만들어 먹는데
간장으로 만들어 먹는맛도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더군요.
고기좋아하는 가족들인데
자주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모든분들의 마음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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