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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고소한맛 [ 비지 콩나물국 ] 본문

반찬/국&찌개

깔끔하고 고소한맛 [ 비지 콩나물국 ]

배움ing 2011. 4.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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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비지 사다가 찌개 끓여 드시나요?
만일 그렇다면 콩을 사다 불려 삶은다음
맛있는 콩물은 두유로 드시고 남아있는 비지는
찌개나 국에 넣어 끓여 드시면 
미각을 한층더 돋워 준답니다.
딸들이 두유를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 두유 
두유를 걸르고 남은 건더기가 참 맛있어요.
일반 비지로 끓이는 맛하고 확연한 차이를 느끼수 있답니다.
가을에 메주콩을 구입해 놓으셨다가
여려가지 건강에 좋은 음식 만들어 먹어 보세요.




재료

콩비지 수북하게 4수저/콩나물 200그람/대파 반개/빨강고추1개/
청양고추2개씩/다진마늘 1티스픈/양파3분의1개/어묵 약간/
국물멸치20개로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600미리/
국간장.

콩나물은 씻어 건져놓고
양파는 얇게 잘라놓고
대파.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잘라 놓아요.
어묵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건져요.



메주콩을 불려 껍질제거하고 5분간 삶아 갈아 콩국물을 빼고
남은 콩비지 랍니다.
콩물은 두유 딸들이 아주 맛있게 잘먹는 소중한 꿀 콩물이지요.^^




멸치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양파와 어묵을 넣고 끓이다가 5분정도 끓인후


 


비지를 넣고 비지를 풀어준후
끓어 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와 청양고추.다진마늘을 넣고


한번더 끓인후 불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비지를 많이 넣어 디직하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국물을 먹을려고 비지를 조금 넣었어요.
완성된 비지 콩나물국 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과거에 매이는건 아니지만 
지나간 시간속에 많은추억이 떠오르게 된답니다.
그 추억이 기쁜추억 이어도 
그 추억이 슬픈 추억 이었어도 
그 시간속에는 순진무구함이 있었고, 꿈이 있었고, 
무엇보다 긴것같은 하지만 결코 길지않은 시간들이 있었기에
잊을수없고 잊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동생과의 대화시간에 말했답니다.
네가 있어 그져 좋다고 말입니다.
싱거운 말인듯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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