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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반찬거리 [ 아스파라거스 감자채볶음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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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반찬거리 [ 아스파라거스 감자채볶음 ]

배움ing 2011. 4.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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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자는 늦겨울에 수확되어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지요.
가정에서는 많은양을 사서 저장해놓고 먹기에는
금방 싹이 나버려 오히려 낭비에요.
 제주감자를 먹다보면 여려곳에서 햇 감자가 수확이 되지요.
작년에 감자를 조금심어 수확해보니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올해에는 10평의 주말농장에 무얼 어떻게 심을까 고심하고 있어요.
실속있게 심어야 하는데...작년에는 상추를 제일 많이 심어
이웃과 나누어 먹어서 좋긴했지만 올해는 쌈채소를 많이심고
특히 씀바귀.민들레 치커리도 넉넉하게 심어야겠어요.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요즘이 제철 이라서
너무너무 연해요.한뭉치 사가지고 왔는데 
감자채 볶을때 넣고 만들어 봤어요.지금이 제일 제철이라고 하니까요.
이렇게 볶았어요.


재료

감자 큰거 2개/아스파라거스4줄기/굵은소금1수저/
당근3분의1개/양파반개/깨소금반수저/마늘2쪽/파약간/
/들기름2수저/올리브유2수저/

당근 감자는 껍질을 벗겨 채썰고 양파와 파도 어슷하게 잘라요.
채썬 감자를 굵은소금에 살짝 절여요.= 볶았을때 부서지지않고 소금간이 배이도록 하기위해서요.

아스파라거스는 어슷하게 썰어 놓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스파라거스는 양이 많아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삶아 냉동 해놓았어요.

5 분정도 절인 감자채를 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제거
달군 팬에 올리브유. 들기름을 넣고 감자채.당근.양파.마늘을 넣고 섞어

센불에 2분정도 볶다 중불로 줄이고 뚜껑덮고 익혀요.
덜익은 감자반찬을 저희식구는  싫어해서...충분히 익으면 양파를 넣고 고루고루 볶아요.


 중불로 맞추어놓고
잘라놓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뒤적여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깨소금.파를 넣고 뒤적여 불에서 내리면 됩니다.
얼큰하게 드실분은 청양고추를 어슷썰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아스파라거스 감자채 볶음 이랍니다.

 

고맙게도 갓 수확한 감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라고 자랑하고 싶어요.

비록 빈부 차이와 상대적 빈곤으로 낙심하는 순간도 있지만
 순수 자연인으로 살아간다면 아마 이만한 나라는 없을 거예요.
사랑해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하지만 젊은이들은 세계 속에서 중요직을 담당하고
크고 작은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여 조국 대한민국을 드높였으면
하고 빌어요.
행운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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