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하고 담백한맛 [ 또띠야 감자피자 ]

 

 

 

 

 

 

 

이탈리아 빈대떡이 딸 아들의 식생활속에
가끔씩 먹고싶어지는 음식인지
가끔가다 아들과 딸이 피자를 먹고싶다고 말하거든요.
맛있는피자도 있지만
 *제가 맛있다고 말하는건 =느끼한 맛이 덜한것*
느끼하고 특유의 냄새가 강하면 저는 그맛이 좋지만은 안답니다.
집에서 입맛에 맞게 느끼함도 덜하게 만들어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코스코에서 사다놓은 또띠야에 올려 만들었어요.
 감자를 으깨어서 넣고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더군요. 
한사람당 한판씩 먹을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너어무 맛있다는 딸에게 나 요리하는 사람이야ㅋㅋ (농) 
라고 말하며 잠시 웃음짓는 시간을 지냈죠. 
꼬옥 감자 쪄서 으깨어 넣고 피자 만들어 보시기를 권해드리면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다양한재료를 넣고 만들어 먹는 피자는 좋은 간식거리죠.
시대의 변화로 부침도 좋지만 피자도 맛있는 간식인듯 ...
재료

또띠야/케찹/스파게티소스/모짜렐라 치즈/올리브유/
피자 속재료=비엔나 소세지/맛살/청피망/양파/당근/빨강파프리카/감자큰거로2개/

감자는 푸욱 삶거나 구워 껍질을 벗겨내고 으깨놓아요.
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통으로 얇게 썰어 놓고
양파와 당근.빨강파프리카도 잘게 다져 놓고
맛살도 얇게 잘라놓고
비엔나 소세지는 얇게잘라 끓는물에 데쳐 건져 놓았어요.

 

팬을 달군뒤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져놓은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넣고
센불에 볶아 주다가 당근이 어느정도 익어가면

 으깨어놓은 감자를 넣고

 

중불에 살살 저어가며 노릇하게 볶아주다가
잘라놓은 맛살을 넣고

맛살이 한김 오르도록 볶아 주어요.

 

 

 

접시에 또띠야를 깔아놓고

 

또띠야위에 스파게티 소스를 넉넉히 바르고 그위에 볶아놓은 야채를
넉넉하게 펴서 올려준다음
 삶아놓은 비엔나 소세지도 돌려가면서 올려주어요.

썰어놓은 청피망을 올려준다음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히 올려준다음 그위에
토마토케첩을 뿌려주고

뚜껑을 덮은다음 전자렌지에 3분 땡 하고
돌려주어요.

 

 

 

완성 또띠야 감자 피자입니다.

 

 

이번에는 후라이 팬에 구워봤어요.

 

 올리브유를 팬에 골고루 바르고 또띠야를 올려준뒤

스파게티소스를 또띠야에 바르고
그위에 볶아놓은 야채를 올려준뒤 쏘세지도 올려주고
피망도 올려주어요.

 

전자렌지에 3분땡하고 만든것은
잘게 채쳐진 슈레드피자를 사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모짜렐라 덩어리 치즈를 샀어요

 

덩어리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 올려주었어요.

 

 

 

케찹을 골고루 뿌려준다음

가장 약한가스불에 올려준뒤 은근하게
12분 정도 구워주어요.

뚜껑을 열어놓아 한김이 나가도록 한다음

알맞게 구워진 감자피자를 한쪽을 수저로 들고
접시에 쓰ㅡ윽 비스듬히 기울여 담아주어요.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한개씩 먹도록 했어요.

 

밑면을 뒤집어 사진을 찍어 봤어요.
올리브유를 머금은 또띠야 노릇하게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밑면사진 찍을려고 일부러
하나 둘 셋하고 뒤집어 쏟았어요.ㅎㅎ

맛의 평가는 =감자넣고 만든피자
이렇게 맛있을줄 정말 몰랐는데 
기회닿을때에 꼭 한번 만들어 드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모든이들의 마음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