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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보고 또봐도 보고싶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배움ing 2011. 4. 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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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왔어요.
딸들에게 나는 연극타입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연극에 대한 수준이 깊지못하고 예술적 감상이 부족해
연극배우분들에게  미안 했답니다.
 
저는 뮤지컬에 열광하는 .....
뮤지컬에 마약이 뿌려졌는지 ㅎㅎㅎ
오죽 반했으면 집에 돌아와서도 자꾸만 생각이나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답니다. 
주책 바가지...
주차장에 기다렸다가 홍광호배우와 소냐님께
감동적 이었다고. 잘했다고  ...멋진배우라고 말해줄걸 등등...
무척 후회 막급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이쯤이면 주책인지...주책 바가지인지 ㅋㅋㅋ
영화나 드라마는 한번보고나서 똑같은걸 다시볼 생각을 절대 갖지 않는데
지킬앤 하이드 뮤지컬은
자꾸 보고싶어지는 이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너무나 감동적인 연기와 열창에 반해 다시보게된 지킬앤하이드
이번에는 김지킬님의 공연을 보게되었는데




샤롯데 길건너에서 사진을 찍어야 전체적으로 나올텐데
길건너 가기가 귀찮아서 ㅠㅠㅠㅠ
하늘을 우러러 라는 포즈로 찍었어요.

이름하여 초상권을 침해를 하지않기 위해서욤~~

두번째 관람이지만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일치감치 도착해서
기회는 이때 북적이는 인파가 없는
저혼자 전세낸것 같은 샤롯데 씨어터 였답니다.




샤롯데 바로옆에있는 카페엔 많은 사람들이 지킬앤하이드 에 대한 기대를 품고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렇게 말해도 틀리지 않을거 같군요. 


사진도 찍을려고 겸사겸사 일치감치 샤롯데 씨어터에 도착 했어요.
어쩜 그렇게 미남이신지 이날 저는 최고의 미남자를 보았답니다ㅎㅎㅎ
멋진 배우를요 ....
김지킬님 너무 미남이지요.
실제의 모습이 더 멋지더군요.
내노라 하는 세계적인 배우 모시기모시기보다 더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의학+철학인의 깊은 고뇌의 모습을 심도있게 연기 하는구나..라는 작은 제 생각이에요.
 

열정의 주인공들 이랍니다.
오늘은 김준현 님께서 지킬로 나오는 뮤지컬이에요.
루시역으로 나오는 소냐양[본명 김손희]
제가 소냐양 팬이랍니다.ㅎㅎ
열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에 매료 되어버렸거든요.

 



뮤지컬의 놀라운 신화를 이룩했고 이룩해나갈
멋진 지킬역활을 연기하시는 분들
저는 개인적으로는 홍광호 지킬이 제일 멋졌어요.
엄청난 마력을 지닌 홍지킬!!!




여기서도 한컷
이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지킬박사님 아버지 초상도 찍었죠.
이ㅡ긍 언제나 멋지게 사진도 작품으로 찍을수 있는 눈이 열려 질래나 ㅠㅠㅠ


 


 

모든분들 다 최고의 배우이구요.
아래줄 가운데가 열정의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냐양 이랍니다.

 



 이번에 다시본 지킬앤하이드 에서는
모든 분들의 훌륭한 연기와 가창력 혼신의 힘을 쏟아 연기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처음관람할때는 홍광호님과 소냐님만 눈에 들어왔다고 할수있었는데
이번에는 관람석 자리때문인지...아니면 두번째라서 모든배우분들이 눈에 들어왔는지
VIP석 앞줄에서 다섯번째줄 맨 왼쪽 에서 관람하게 되었거든요.
제 바로 앞자리를 살짝 찍어봤어요.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관람한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는
충분히 관객들을 매료시킬만한 뮤지컬이었답니다.
출연한 모든 배우분들은 대단한 예술인들이에요 .

 

기립박수를 아낌없이 보내며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인파...
다음회를 관람하려고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다 상기된 모습의 사람들이었어요.




함께 걸어나오면서 어떤 분이 너무 감동적 이었다는 관람평을 하길래
맞장구를 치면서 매일마다 관람하면 좋겠다는
철딱서니 없는 답변을 하며 서로 웃었답니다.
아 ㅡㅡ오늘 잠이 잘 안올것 같아요...라는 말을 뒤로 하며 돌아왔어요.

 



아 ㅡ참
일찍 오셔도 환담할수 있는 휴식공간이 여기저기 많아요.
여기도 휴식공간 2층이에요.

 



저는 50대 중반에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에 반해서
홍광호배우와 소냐배우에게 반해버려 팬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종종 두사람이 나오는 뮤지컬을 찾아 관람해야겠어요.
지금 무슨 생각하는줄 모르시죠.
웃을일 일지 모르지만
지킬앤하이드에 나오는 노래
지금 이순간을 배워 볼려고 날마다 따라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노래 따라하기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기죽지않고 열심히 배워 혹 모임에서 노래 할일이 생기면 한번 불러볼려구요.ㅋㅋㅋ
따라하기 어려워서 저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굳세게 배우고 있어요.
틀리면 어때 ㅡㅡㅡ어려운 노래니까 틀리지 ㅡㅡ
이러한 막무가내 로 오늘도 지금이순간을 배우고 있답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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