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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구수한맛 [ 돼지등뼈 신김치찜 ] 본문

반찬/볶음&조림

얼큰하고 구수한맛 [ 돼지등뼈 신김치찜 ]

배움ing 2011. 3.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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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제 오시네 봄철이지만 햇살은 쨍쨍 봄날씨 같은데
느끼는 체감온도는 썰렁 추워요.바람이 불면 더욱 움추러 들게 되지요.
강원도 지역은 눈이 많이온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는데
휴 우 그래도 다행인건 황사가 잦아들어 다행이라는 생각,
 고기반찬 좋아하는 자녀를 위해
돼지등뼈를 사왔어요.
몸에좋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김장김치하고 함께 찜을 만들려구요.
이 음식을 만들면서 마음으로는 핸드폰 문자를 열심히 보내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딸들에게
오늘의 메뉴:돼지등뼈 김치찜....
이렇게 말이지요.
돼지등뼈 신김치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돼지등뼈2키로/김치국물 200 밀리/배추김치 2쪽/찐하게 끓인 멸치육수500밀리/영양부추1단/
양념=고추가루 2수저/다진마늘 반수저/청양고추2개/대파1개/굵은소금 약간 /
등뼈 삶을때=월계수잎 8장/생강1쪽/통후추1티스픈/막소주 100밀리/
월계수잎 없으면 녹차로 대신 넣어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놓고 영양부추도 씻어 건져 놓아요.
귀찮아도 꼬옥 멸치육수를 끓여 넣어주면 업그레이드된 맛을 느낄수 있지요.
국물멸치20개를 볶다가  800 밀리의 물을 붓고 끓여 500 밀리의 육수를 준비해요.


돼지등뼈를 씻어 찬물에 담궈 최소2시간 최대반나절 핏물을 빼주었어요.
중간중간 물을 갈아 주며 핏물을제거하면 냄새제거에 탁월한 작용을 해준답니다.

냄비에 핏물 제거한 등뼈를 넣고 뚜껑을 덮지말고 
잠길만큼의 물을부어준다음 10분정도 끓여


뜨거운 물에 헹궈요.


냄비에 삶아놓은 등뼈와 생강.통후추.소주.월계수잎을넣고
 등뼈가 푹 잠길정도의 물을 부어 센불에 끓여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1시간정도
푸욱 무르도록 끓여요.
이만큼 물이 줄때까지 끓여주면 뿌우연 국물이 우러난답니다.
뼈를 건져내고 통후추나 월계수잎등을 건져내요.
국물은 다시 찌개에 부어 줄거에요.
 


보기만해도 감치는 맛을 느끼는 한국적인 김치 +
 유산균이 듬뿍 들어있지요.
자르지않고 통째로 넣어줄거랍니다.


냄비 한쪽켠에 돼지등뼈를 넣고
 준비한 멸치육수를 붓고

 

 유산균 덩어리 김치도 한쪽 켠에 넣어주고
김치 국물도 넣어주어요.

 

 받아놓은 등뼈 고아낸 뿌연 육수물을 부어주고
센 불에 끓이다가 끓게 되면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끓여 주어요.
육수로 끓이는 거라 금세 김치가 무르게 된답니다.

 

30분 정도 지나면 색깔이 달라진
김치의 물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썰어놓은 대파. 청양. 영양부추를 넣어주고

한소끔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영양부추가 살짝 데쳐지도록 옆에다 밀어 넣었어요.

 

 

조오기 보이는 불청객 
뜬금없이 들어있는 재는 
심심풀이로 유부에다 계란을 깨트려 넣어본 거예요.
요리방법을 생각 좀 하느라....ㅎㅎㅎ

 


맛있게 먹어줄 가족을 생각하면서... 완성된
돼지등뼈 신김치 찜 이랍니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반찬 준비 안 해도 되지요.
이런 음식은 이 맛에 하기도 한답니다.
솔직히 펴 어언 해서요~~~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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