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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맛 [고추장 쇠고기 갈비찜] 본문

반찬/볶음&조림

얼큰한 맛 [고추장 쇠고기 갈비찜]

배움ing 2011. 3. 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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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맑은 봄날 날씨를 흐려지게 만들고 있네요

몽골의 사막이 푸른숲으로 빼곡해 졌으면 좋겠어요.황사가 미워욤 ㅡ
몸보신 갈비를 넉넉히 사왔어요.
육식을 좋아하지 않아 잘 안해주다보니
뭐해먹지 라는 물음표에
고기 생각이 안나는게 문제랍니다.
그래도 집앞에 정육점이 생겨 예전보다는 하려는
마음을 갖게한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쇠고기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영양부추
함께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특히 봄철에 식욕부진인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음식일거 같아요.

식욕부진이 나에게 왔으면 좋은텐데 ㅠㅠ

고추장으로 얼큰하게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소갈비1키로 /밤 5개/은행알 2수저/월계수잎3개/청주나 포도주4수저/영양부추반단/
고기 데쳐낸물 400밀리/
양념장=고추장 수북하게 2수저/몽고간장 4수저/키위반개/청주나 포도주 4수저/양파1개/대파1개/다진마늘 1수저/
생강가루 반 티스픈/흑설탕 수북하게 2수저/참기름 2수저/깨소금 반수저/후추가루 반티스픈/

짧게 자른 소갈비는 넉넉히 찬물을 부어 핏물을 빼줘요.
가끔씩 물을 갈아 주면서 핏물을빼야 누린내가 안난답니다.
최소2시간 최대 반나절은 빼주어요.


냄비에 갈비와 월계수잎 청주 포도주를 넣고
데치듯 끓여 뜨거운 물에 씻어 건져요.
데쳐낸물은 따로 두었다가 조릴때 넣을거에요.


키위와.양파.마늘을 믹서기에 먼저 갈아 놓은다음
간장.청주나 포도주.흑설탕.다진파.생강.참기름.깨소금.후추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데쳐낸 갈비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재워
최소 2시간 최대 하룻밤 냉장고에서 재워 놓아요.


양념에 재운 갈비에 분량의 고추장을넣고 버무려요.


양념이 고루고루 배이도록 섞어


냄비에 양념한 갈비와 야채를 넣고 멸치육수를 붓고 뚜껑을 열고
끓게되면 중불에 은근히 푸욱 조려요.


영양부추를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접시에 동그랗게 펼쳐요.
고추장 갈비찜을 뜨거울때 부추위에 담아 부추와 함께 먹도록 할려구요.

 갈비가 푸욱 무르도록 조려요.
가끔씩 뒤적여 양념이 고르게 섞여 조려지도록 했어요.

 양념국물이 거의 조려지면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살짝 섞어 불에서 내려요.


뜨거울때 접시에 담아 부추를 올려 드시면 돼요.

 

 

고추장 갈비찜 입니다.

 


얼큰한 맛이 식욕을 돋워 준답니다.
아들이 간장으로 만들어 먹을 때보다
고추장으로 만든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원래 그렇단다 매운맛이 입맛을 자극하게되니까ㅣ,

언제나 즐거운 노래가 넘쳐나는 삶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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