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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간식거리

간단하고 맛있게 또띠아 만들기

배움ing 2011. 3.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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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스르면서는 절대 살 수 없는 법
밀려들어오는 많은것들가운데 많은 나라들의 음식도 많지요.
별의별 이름을 가진음식들이 너무 많아 다 먹어보지도 못할 것 같은
많고 많은 음식들 가운데 재미난 이름을 가진 음식이 있네요.
또르띠야라는 음식 또띠야라고 불리고 있는
또르띠야는 우리나라의 전 하고 비슷하다고 할 수 있대요.

오랜 역사가 있는 토르티야는 삼천 년에서 일만년의 역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서양식 부침개? ㅎㅎㅎ
신선한 야채나 고기 등을 넣고 말아서 먹는다는 또띠야를
언제 먹어봤는지 
코스트코 갔을 때 남편의 사자는 성화에 못 이겨
사 가지고 왔지만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만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고 말았어요.

사실은 나 자신이 먹어보지 않아 맛없을 것 같았거든요.

 

딸들이 또띠야 맛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모르는체 했었답니다.
하지만 여려번 듣다보니 반복되게 말하는 의도를 생각 안할수 없더군요.
그 의도는 사라는것 해달라는것 이잖아요.
딸들과 쇼핑하러 갔을때 또 다시 사가지고온
또띠야를 막상 사다놓았지만
탐탁치않은 생각이었는데
큰딸이 간단하게 넣어 싸면된다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어서
정말 간단히 넣어만들어 봤어요.
냉장고에 있는재료로 만들었지요.이렇게 만들어주었더니
굿 이래요.

재료

또띠야/양배추잎/치커리/햄/빨강.노랑파프리카/파인애플/머스타드소스/
김발도 준비해 놓아요.
각각의 재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고 넣으세요.

양배추를 가늘게 채썰고 치커리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파인애플은 반으로 잘라서 가운데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길게 도톰하게 잘라놓아요.
햄과 파프리카는 얇게 잘라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파프리카를 볶다가 햄을 넣고 바짝 볶아 식혀 놓아요.
햄과 파프리카 볶은 사진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ㅠㅠㅠ이부분사진은 나중에 찾아야 할듯해욤=
초보티 팍팍 영원한 초보이기는 싫은데 말이지요. ...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른다음 또띠야한장을 올려놓고
약한불에 살짝 데워준다음


김발에 데운빵을 펼쳐놓고 준비한 야채와 볶아놓은 햄 파프리카.파인애플을 넣고
머스타스 소스를 적당하게 올려준다음


김밥 쌀때처럼 말아주다 양쪽 끝부분을 안쪽으로 오무려준다음 말아주어요.
말아준다음 김발을 살짝 꼭꼭 쥐어 주어요.


이렇게 말았어요.
은박지에 도시락용으로 말아주면 끝
간단하긴 하네요.


속에 모양이 어떤지 도톰하게 잘라 먹어보고 나서야
맛있다는걸 알았어요.
파인애플을 넣었더니 파인애플 씹힐때마다 한층 맛을 더해주는군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
내 스스로가 어? 이거 맛있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슷하게 반으로 잘라서 찰칵!!!
찍었어요.


봄날이오고 다양한 제철 채소와 과일이 나올때 여려가지로 만들어  줘야겠어요.
치커리를 걍 먹으면 쌉쌀한 맛이지만 또띠야에 넣으니까 전혀 쌉쌀한 맛이 나지 않더군요.
의외의 반응을 일으키게한 치커리도 올봄에 많이 심어야 겠어요.
빨리 따뜻한 봄철의 날씨가 되기만해라...별르고 있답니다.
미소짓는 날들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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