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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나물&무침

봄철에 먹어보는 [오이지 무침]

배움ing 2011. 3.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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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식이 먹고싶어지는 계절이 오면
이것 저것 작년에 담아놓았던 밑반찬들이 맛있게 익었다는거지요.
작년에 오이지 50개를  맛있게 담아먹고
끝물오이로 200개를 담아놓고 먹고있는 오이지랍니다.
김치처럼 오이지도 김치냉장고에서 맛있게 숙성이되어
오이지의 참맛이 더욱 담겨진듯 하군요.
맛있게 숙성된 오이지는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개운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이렇게 무쳤어요. 오이지를 ...


재료

오이지 대파반개/
고추가루.참기름.깨소금.

작년에 100 개를 담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끝물 오이로 200개를 담아먹고
남은 오이지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냈답니다.
살얼음 보이시죠 구석진곳에


오이지를 헹구어 어슷하게 얇게 잘랐어요.
얇게자른 오잊지를 베보자기에 감싸서 꼬옥 물기를 짜주었어요.


잘라놓은 오이지에 고추가루.깨소금.어슷썬파.참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어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어요.


오이지무침은 여름에 장마때이면 맛있고 오이지생각이 나지만
봄철에 먹는맛 또한 별미를 자아내는거 같답니다.


새콤한맛이 봄철의 입맛을 자극하는것 같았어요.
살속으로 바람이 들어와 추위를 더 느끼지만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될때  힘이되고 위안삼아
이겨내고 지나가요 우리함께욤~~
화창한 날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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