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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밥&죽

상큼한 맛 파인애플 볶음밥

배움ing 2011. 2.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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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으로 2월 날씨 풀렸다 해도 방심은 절대금물 믿지 마세요.
플린듯? 절대 아니지요.봄이 오려나 하고 생각하면 언제 그랬냐 
추워지는 이월의 날씨는 믿지못할 날씨이지요.
으슬으슬 추운날씨로 더욱 숯가마 가고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 
이월의 날씨랍니다.

이런 저런 반찬을 하다보면 조금씩 재료가 남을때가 있어요.
뚜렷한 반찬을 만들자니 마땅찮고 
그럴때 대비해서 바로 이게 있지요.바로 볶음밥이지요.
코스트코에서 사다놓은 파인애플로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이름은 파인애플 볶음밥!!!
재료

파인애플 반개/ 현미밥1공기/ 다진마늘1티스픈/
청피망 / 홍.노랑파프리카/ 양파/ 당근/ 쇠고기나 햄/
각각의 야채 조금씩
올리브유3수저/ 굴소스1수저/ 간장1수저/

볶아가면서 간을 맞추어요.
반찬 만들고 조금씩 남은 야채 재료랍니다.
잘게 잘라놓아요.


파인애플은 반으로 잘라 타원형으로 칼집을 내주고
가운데 부분도 칼집을 내주어
파인애플을 떼어내고 떼어낸 파인애플을 잘게 잘라놓아요.


남아있는 쇠고기를 구워서
잘라 놓았어요.


팬에 올리브기름과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기름에 배이도록 볶아준다음
잘라놓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볶아 주어요.


야채가 익으면 굴소스와 몽고간장을 넣고 중불로 
고루 섞으면서 볶다가


현미밥과 잘게 썰어놓은 파인애플을 넣고 고루고루 
볶아 양념이 밥하고 골고루 섞어지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파놓은 파인애플속에 볶아놓은
 파인애플 볶음밥을 담아 주어요.


베트남 음식점에서 파인애플 볶음밥을 이렇게 담아서
판매한다고 하기에 흉내를 내봤어요.


뚝배기에 담아도 맛있는데 ...
밥을 다먹고 남아있는 파인애플 깨끗하게 긁어 먹어야 좋겠죠?


입안에 가득히 퍼지는 파인애플 향!!
 이렇게 맛있는 과일들이 열대지방에 많이 있다는것을 생각해보니 
골고루 내려진 자연의 선물...  
공평한 세상 이지요.
이월이니깐 겨울보다는 봄이 오는 땅 기운을 느낄날도 멀지않은거 같아요.
활기찬 날들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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