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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나의 피서법 [숯가마]에서 피로를 날려보냈어요. 본문

산들 바람에 부치는 편지/일상

무더운 여름 나의 피서법 [숯가마]에서 피로를 날려보냈어요.

배움ing 2010. 8. 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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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덥고 몸은찌뿌등 하니....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벼르고 별렀던 숯가마에 갔답니다.
저는요 숯가마가 찌뿌등 할때는 좋던데요.
2달만에 가게 된거 같아요.
여름에 제가가는 숯가마는 불편함이 많아서요.
모기도 난리고 시설이 관리가 소홀해진거 같아서

지저분한 부분도 많답니다.
그런데 굳이 그숯가마에 고집하며 가는건 재래식으로 숯을 굽는 곳이라서 입니다. 
참나무로 굽는 숯가마가 별로 없는거 같고 제가사는곳에서

제일 가까운 편이라서요.

참나무를 가마 안에다 넣고 6박 7일동안 나무를 태워서 일주일 만에 숯을 뺀답니다.

토요일에는 바로 숯을 빼는 날 이거든요.

모처럼의 휴식을 이열 치열로 다스릴려고 갔답니다.
가는길에 차가 조금 막히기도 했지만 꾸욱 참고 가는거는 혈액순환에는 딱이거든요.

 

이러한 효능이 있는 숯가마


냉장고의 탈취제도 숯으로 만들지 않나요.


숯을 구울때 나오는 액이 있는데 목초액도 요모조모로
쓸모가 많은 약품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땀을 쪼옥 흘린답니다.
많은사람이 모여서 땀을 흘려도
냄새가 나지 않는 숯가마의 장점 이랍니다.


보이시죠?
이렇게 일주일만에 숯을 빼내는 거랍니다.
숯을 빼낸후에 적당한 온도가 되어지면 그때부터 사람들이 찜질을 할수 있답니다.
이삼일 후에부터 들어가 찜질을 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숯가마에서의 즐거운 한가지는
 숯에다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 먹는 맛 기가 막히는 맛이랍니다.
이건 고구마


이거는 자색감자이구요.


이거는 노랑이감자라고 해요.
분이 난거 보이시죠.


이렇게 구워먹는 재미
 숯가마 가시는 분은 꼭 감자 고구마 챙겨서 가지고 가세요.


모처럼의 휴식으로 다녀온 숯가마 몇년전에는 시설도 시설관리도 깨끗이 해서 아주 좋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좀 그렇지만
모처럼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숯가마 찜질을 해서 거뜬해 졌답니다.
 일주일에 한번만 가도 피로 회복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님들은 피로가 누적되었을때는 어떻게 피로를 푸시는지요?
오늘도 사랑하는 딸들과의 숯가마 나들이는 딸들과 함께 이어서 더욱
즐거운 나들이 였다고 생각 했답니다.
미소짖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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