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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볶아먹는 [ 야채 쇠고기 볶음] 본문

반찬/볶음&조림

팬에 볶아먹는 [ 야채 쇠고기 볶음]

배움ing 2011. 2.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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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가운데 지내는 명절 즐거워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주부들은 힘든사람이 많을거에요.
오랜 시간동안 편안한 마음.상황가운데 음식을 만든어도 힘든게 주부들인데
우리민족의 미풍양속 이야기를 하면 그건 옳다라고 말은 할수 있지만 
힘든 사람입장에선 절대 그게 바른말 하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여자는 본디 약한 부분이 있는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 살아간답니다.'
마음이야 강하지만 약한 체질을 갖고 사는게 여자인지라 
한꺼번에 많은 일을 그것도 장시간 하기엔 너무 벅차답니다.
명절 전후에 서로가 자신의 길을 가기로 헤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여자는 전천후 여전사가 아니거든요. 삶가운데 힘들게 생각되어지는 관습은 
이제 하나씩 걷어 버리고 새로운 행복함을 모두가 느끼도록 조율함이 어떨런지요.
어차피 서구적인 생활상은 따르지 않고 살려고 해도 지구 촌이라고 하잖아요.  
시대적 변화에 따르지 않고자 해도 얼마 지나지않아 자신도 모르는사이 
완전히 따를수밖에 없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타협가운데 서로 힘들지않도록 바꾸어 보심이 어떨런지요.
너무 무거운 이야기만 한것 같군요.제가 주부라서 ...ㅎㅎㅎ
철판에다 볶아먹는 철판볶음을 해줄려고 생각했지만
걍 팬에 볶아주게 되었답니다.
철판볶음을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우리집 바깥양반 한테 들었는데
대전가는길에 어디선가 기다리다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면서 기회가 닿아 대전에 가게되면 그곳을 찾아 꼬옥 먹자고 자랑하는 철판볶음
저는 팬에 볶아먹었지만 철판에 볶아 먹으면 더욱 맛있겠죠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재료

쇠고기 홍두깨살로 100 그램/숙주 200그램/느타리버섯 한줌/당근 3분의1/청피망1개/후추약간/
양념=우스터소스 3수저/토마토 케첩수북하게 1수저/간장 1수저/흑설탕 1수저/

초간장=진간장 1수저/식초 1수저/고추가루 반수저/채썬파 3분의1개/

숙주는 씻어놓고  버섯은 재빨리헹궈 먹기좋게 떼어 놓아요.
당근은 반으로 잘라 얇게 어슷하게 잘라놓고 양파도 굵직하게 채썰고
피망은 씨를 빼고 얇게 채 썰어 놓아요.


1.분양의 양념을 골고루 섞어 볶을때 사용하는 양념장을 만들어 놓아요.
2.채썬파.간장.식초.고추가루를 고루고루 섞어 놓아요.


철판이 있으시면 철판에 볶아 주시고 아니면 팬으로 하세욤~~
팬을 달군다음 식용유(올리브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올려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지져 놓아요.


지져놓은 쇠고기를 반으로 잘라 팬 옆으로 밀어놓고   
센불에 양파.당근.버섯을 볶다가 야채가 숨이 죽으면 


피망과 숙주 만들어 놓은 볶음소스를 넣고 볶아주어요.


센불에 볶아주는데 양념이 골고루 재료와 어우러지면


아삭한 숙주의 맛 영양듬뿍 피망
이젠 드세요,
먹어가면서 숙주는 추가로 더 넣어주어요.
드실땐 만들어 놓은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된답니다.


홍두깨 쇠고기에 반해버렸어요. 저 말고 우리가족이요.
이렇게 볶아 먹으니깐 홍두깨살이 맛있더군요.


기름기가  없는부위 홍두깨살로 만드는대신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만들어 더욱 담백한 맛이 나는거 같더군요.


기름기가 많은부위는 누린내가 나게되어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저도 홍두깨살 부위는 종종 먹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구정연휴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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