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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해를 바라보며 끄적 끄적 [ 삶 속에서의 시간 ] 본문

산들 바람에 부치는 편지/내마음의 노래

지는해를 바라보며 끄적 끄적 [ 삶 속에서의 시간 ]

배움ing 2011. 2.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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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물처럼 시간은 흐르고 흘러간다.
흐르는 물 을 보면서 소중함을 크게 느끼지못하고 지나치는 것처럼
시간도 그런것 같다. 
어쩌면은 아주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 흘러버린 시간속 터널에서
길고긴여행을 마치는 그순간에
진정 한모금의 물도 감사의 마음으로 소중함을 표하게 될때에
시간 에게도 애틋함과 소중했음을 표 할런지 모르겠다.
소중합니다 라고 지금곧 말을 한다해도 깊이있는 소중함은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게 될거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길고긴 끈 보이지도 않고 없는듯한 고리와 또 올무가 계속 엮어져 내려져 오는건지
악연의 고리는 끊어야 하는데
새로운 내일의 시간을 살라고 끊어주어야 함에도
기ㅡㅡ인 시간속에서의 그 고리는 끊어지지않고
오히려 체념가운데 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굴레를 
자신도 모르게 메고 살아가고 살아지는것도 같다.
인생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았어야 하는데 세상이라는 큰 웅덩이에 던져져
어찌 살다보니 어찌 살았다고 말할수밖에 없는것이 된듯하다.
지식도 사라지고 꿈도 사라지고 인생은 분명코 사라지는건 자명한 사실임에도
쥐고있는 모든것을 털어내듯 탁탁 티끌하나 묻지않도록
털어버릴 날이 올것임을 알면서도 그저 아직은 아니야 하면서
스스로의 위안에 빠져 어쩔수없이 하나씩 하나씩 놓아지게 하는
그어떤 힘에 끌려 강제로 놓아지고 있는것 같다
꿈!
인간은 누구나 꿈을 꾼다. 그것도 처음에는 자신의 주먹만큼
그러나 이내 그주먹만큼의 꿈을 꾸는 그순간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더크게 높게를 꿈꾸다가 파멸하는 자도 있고 자신만의 원래의 그꿈을 이루는자도 있는것 같다.
현실과 이상속을 자유로이 오고 가며 힘도 얻고 좌절도 하며 살지만
무서우리 만큼 지독한건 사람의 생각속에 보이지않는 운명의 끈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도 아까운 시간들을 허비하면서 지나쳐 버리듯 온것같은데
돌이킬수 없는 것이기에 아쉬움의 회한속의 눈물을 흘리다
이내 체념하고 놓아버리는 것처럼 보여지나
놓아버 린것이 아니라 잊으려 애쓰는 것이고 자의에 의한것이 아니라 
그 어떤 강력한 불가항력 적인 힘에의해 놓아 버리게 만드는 것일 거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어제처럼 오늘도 흘러가는 시간속에 기록을 남기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삶의 흔적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 되어지는 시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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