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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내친구 영원한 내친구 입니다. 본문

산들 바람에 부치는 편지

자연은 내친구 영원한 내친구 입니다.

배움ing 2011. 2.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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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 나는 한 부분임을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동떨어진 것처럼 자연을 외면하고 살아온것 같기도 하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연의 한부분으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나도 자연의 한 작은 부분임에도 말입니다.
끝도 없는 인간의 욕망을 잠재울수는 없을까
무심한 세월이라는 시간이 가장 특효약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답니다.
쏜살같이 지나버린 시간 속에 아쉬워하며 또 아쉬워하지만
그렇게 또 다른 시간은 지나쳐 가버리고 있는데
세월아 너는 어찌 그리도 태연할 수 있는 것이냐
많고 많은 시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서도 태연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마도 인생의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고 있어
너무 힘에 겨워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는 매일마다 일탈을 꿈꾼다 라는
어느 작가님의 말이 생각나고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인간은 누구나 일탈을 꿈꾸며 살기에 그러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의 시간은 과거라는 블랙홀로 들어가 버리고
찬란한듯한 내일의 시간이 오겠지만은
시간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희망이라는
큰 문이 열릴 거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답니다.
희망이라는 시간이 없다면 내일이 없다면 암흑 이리라고 생각합니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그리워하지 마십시오.
어제가 갔듯이 오늘도 가고
함께했던 많은 이들도 가고
인간은 그렇게 끓임 없이 흘러가는 물처럼 굽이치고 흐르듯이
남겨지고 또 새로움이 남기어져
새로운 세계로의 발걸음을 옮기어
정도의 길을 찾기까지 방황하다가
결국에는 찾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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