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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정말 매운맛을 보아야 되겠니??

후끈한 날씨인데 제 작은딸 치과에 다니러 가면은 꼭 분식집에서 고추김밥을 사 먹고 가자고 합니다.
저는 싫은데도 작은딸은 꼭 고추김밥을 먹어야한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가 먹어봐야 치과에 오는날 말고도 고추김밥이 먹고 싶을 때 입맛에 맞는 김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딸은 무슨 음식이 있으면 꼭 저보고 먹어보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 제 딸이랍니다.
이번에는 만들어줘야지하고 김밥준비를 했답니다~
저희 가족은 얼큰한 음식을 좋아해요^^ 얼큰면서도 게운~한 고추김밥을 만들어봅니다~


재료
영양부추반단, 계란3개, 당근 반개, 단무지, 맛살, 김밥햄, 우엉,
청양고추, 김밥김, 슬라이스치즈, 참기름2수저, 식초, 설탕, 소금, 밥

먼저 밥을 압력솥에 지어 놓으세요.

청양고추를 반을 갈라 씨만 털어내고 다져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청양고추를 볶다가 굴소스 한수저를 넣고 바짝 볶아주어요.


당근은 가늘게 채를 썰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을 조금 뿌려 당근이 익을 정도로 볶아놓으세요.

계란은 깨뜨려 소금을 조금 넣고 젓가락으로 풀어 팬에 기름을 둘러 지단을 얇게 부쳐내세요.

영양부추는 다듬어 씻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부추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어요.


햄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데쳐놓으세요.
맛살은 약한불에 뚜껑을 덮고 익혀주세요.
단무지도 가늘고 길게 잘라놓으세요.


김밥김은 구워지지 않았으면 불에 살짝 구워 놓으세요.
지어 놓은 밥 한공기를 그릇에 담고
식초, 설탕, 소금, 참기름을 놓고 고루고루 비벼 섞어 놓아요.

올려진 양념을 꾸욱 눌러가면서 말아주세요.


맨 마지막 김 끝을 물을 찍어 붙이시면 된답니다.


다 말은 김밥을 김발에 싸여진채로 꽈~악 손으로 꾸욱꾸욱 돌려가며 눌러 단단하게 만들어요.
이렇게 단단하게 말아줘야 자르기도 쉽고 먹을 때도 부스러지지 않는답니다.

아래 사진은 계란을 넓게 부쳐서 한장을 다 넣고 만들려는 거에요.
모양이 다르겠죠!


김치를 넣은 김치고추김밥도 싸봅니다.
김치를 꼬옥 국물을 짜내고 고추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김치를 무쳐서 넣습니다.
재료를 올려놓고 김치도 올려 놓으세요.
김밥을 만드는 순서는 위와 동일하게 만드세요~


꼭꼭 말아놓은 김밥들...
참기름을 손에 묻혀서 김밥 겉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자를 때도 좋고 보기에도 먹음직하답니다~
보기도 좋고 냄새도 좋고^^


도마에 김밥을 놓고 왼손으로 잡고 칼로 살살 자르면 이렇게 된답니다.


고추김밥입니다.
눈물 꽤나 흘리고 먹을 나의 딸!
그런데요. 저희 가족은 매운걸 좋아해서 이 매운 고추김밥이 금방 동이 나버렸답니다~



아래는 김치고추김밥입니다.
아삭 아작 김치 씹히는 맛이 개운하고 매콤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고추김치김밥이랍니다^^



요즈음 무더위에 지친 식구들...
열대야 폭염이 밤새도록 대단하죠!
이럴 때 찡하게 매운맛 한번 보여주세요~

저는 고추김밥은 먹으면 속이 더부룩 하지 않은건 왜일까요?
일반 김밥은 먹고나면 더부룩한데 말이에요.
매운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늘의 식단 [고추김밥] 이었답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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