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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끓여먹는 [ 김치 만두국 ] 본문

반찬/밥&죽

간편하게 끓여먹는 [ 김치 만두국 ]

배움ing 2011. 1.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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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궁금하다 라는 말을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중년에 들어선 어느날 

입이 궁금하다라는 말!!스스럼없을뿐만 아니라 정겨웁고 친근하다고
지나친표현을 할만큼 가까이 밀착된 말 이되었더군요...저에겐
늙어간다는 증거이죠 ㅎㅎ
길고긴 겨울방학 올겨울에는 춥기도 하지요.겨울방학이라고 하지만  
바쁜 어른들 못지않게 아이들도 바쁘답니다.
꿈을 키우고 자연을 배우며 자연 친화적인 추억을 만드는 방학이기 보다는
학교 다닐때와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겠지요.
엄마도 바빠요.우먼파워를 날리고 있는 엄마는 더욱 분주한 겨울방학이 되겠지요

미래의 이 나라를 책임질 나라의 기둥인 자녀들
한창 자랄땐 잘 먹잖아요. 간식은 중요하고 필요하고 신경써야할 먹거리
고민스러울때 번거롭더라도 날잡아 김치만두 잔뜩 만들어 냉동해 뒀다가 
출출하다거나 뭔가 먹고싶다고 할때 간단하게 만두국이나 군만두 만들어 주세요.
저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딸에게는 군만두보다 만두국을 끓여주고 있는데
만두국 끓이기 무척 간단해요.시시해요.하지만 맛은 최고랍니다.
제입맛에는요.하지만 기회닿으면 이렇게 끓여 보세요.쉽고 간단하고 
개운한맛을 즐길수가 있답니다.이렇게요. 

재료
김치 만두 12개/계란 1개/다진 마늘 1 티스푼/청양고추 1개/
대파 반개/국물용 멸치 30개/조선간장이나 국간장 4 수저/ 

1리터물을 붓고 700 미리의 멸치육수를 끓여 놓아요.
조미료 넣지않아도  멸치육수만 찐하게 만들어놓으면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멸치는 감칠맛을 내게 하는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조미료 필요 없답니다.

국간장이나 조선간장=간은 적당하게 조금씩 넣어가며 맞추어 주어요.

김치만두 만드는법
http://baeuming.tistory.com/230

귀찮기도하고 해서 만두피는 찹쌀 만두피를 사서 만들었어요.
만두를 이렇게 이만큼넣고 테두리를 계란을 뭍혀 붙여준다음




양쪽 끝을 오므려 한쪽 끝에 계란물을 뭍히고 붙여주어요.이렇게 만들어진답니다.
만들어 그대로 지퍼백에 넣어 얼리셨다 먹고싶을때 찌거나 끓이거나 하시면 돼요.

왼쪽이 냉동해놓은 김치만두와 부추만두랍니다.

계란을 깨트려 어슷하게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휘휘저어 섞어놓아요.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를 센불에 끓여주어요.


육수가 끓어 오르면 준비한 만두를 넣어요.
저는 개인별로 몇개씩 먹을건지 정해서 육수에 넣는답니다.
신바람나게 끓어오르면 ...익었다는 신호를 만두가 직접 한답니다.
만두가 뜨거워서 위로 둥둥 떠오르게 되는데 익었다는 신호랍니다.


중간불로 줄이고 마늘을 넣고 조선간장이나 국간장을 넣고
간을 맞추어 주어요.
풀어놓은 계란을 살포시 위에다 부어 주어요.


불을 원래대로 센불로 한번더 계란이 익을때 까지만 끓여준다음
 불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그릇에 담아봤는데 꼭 고기국물 아니어도 맛있어요.
아들은 이정도는 거뜬하게 먹지만


딸들은 반씩 나누어 먹는답니다.
이유? 만두가 왕만두 이거든요.


다가오는 명절엔 주부들의 일을 줄이고
그대신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으로
함께 만들어 먹고 방콕하시는것 보다는
즐겁게 자녀들과 산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명절이라고 주부들만 너무 바쁜 시대는
깨끗하게 보내버리도록 하면 어떨까요...
찬성  반대 
즐겁고 행복한 구정연휴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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