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배움ing

쫄깃한 맛이 일품인 [ 곰피 간장양념쌈 ] 본문

반찬/밥&죽

쫄깃한 맛이 일품인 [ 곰피 간장양념쌈 ]

배움ing 2011. 1. 25. 05:30
반응형
 
 
 물미역과 물곰피. 물파래는 이맘때에만 먹을수있는 해조류 
삼한 사온도 옛말이 된듯 추운날씨로 인해 잔뜩 움추러드는 마음입니다.
보이는 남한산의 풍광은 하얗게 덮힌눈으로 감상하기 부족하진 않지만
교통혼잡과 더불어 이겨야할 추위가 있기에
좀더 따뜻함과 포근함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마음이랍니다.

미역도 다시마도 아닌 꼭 좋은것들만 집합한듯한 해조류인것 같지요.
쇠미역이라고 하는 곰피는 쫄깃한 맛이 씹는맛이 좋더군요.
양식에 성공한 덕택으로 넉넉히 곰피맛을 즐기게 되었다는데 
작년에 곰피를 먹어보니 쫄깃한맛이 좋았습니다.그래서 겨울이 오자마자
곰피먼저 찾게 되더군요. 
반가운 마음으로 사들고온 곰피를 간장양념에 싸서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곰피 1 봉지/굵은소금한줌/청양고추2개/대파반개/
양념=몽고간장 100 미리. 깨소금2수저.참기름 1수저반.고추가루수북하게 3수저.
대파와 청양고추는잘게 다져서 함께 섞어 주어요.

마늘은 넣지 마세요.

양념장은 마늘을 넣지않는게 더욱 맛있고 오래두고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답니다.

양념장=몽고간장.깨소금.참기름.고추가루
대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서 함께 섞어 주어요.


곰피에 소금 한줌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주시면 하얂거품이 나오거든요.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씻어 건져놓아요.


끓는물에 소금조금넣고 씻어건진 곰피를 넣고 끓어오르면
뒤집어 데쳐주어요.


냉수에 데쳐낸 곰피를 흔들어 씻어 건져 주어요.


씻어 건질때에 하나하나 추려 건져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다음
물기를 꼬옥 짜주어요.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놓고 준비한 양념장과 곁들여
쌈을 싸먹으면 맛있어요.




초장에 찍어먹어도 되지만 저는 양념장에 싸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곰피는 꼬들한맛이 좋은거 같아요.
눈덮힌 산하가 마음을 정화시키라는 무언의 소리로 메아리가 들릴듯한 기분이랍니다.
행복한 삶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