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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구이&부침

명절이면 빠지지않는 [동태전]

by 배움ing 2011. 1. 15.


온통 들썩이는 여려전염성균으로 사람은 신종플루.가축은 구제역 조류독감으로
보통 고민스러운게 아닌데 언제나 진정이될지 겨울이 물러가야 잠잠해질런지
물가도 오르고 걱정을 하자면은 한도끝도 없지요.
올해에는 경제사정이 좋아져 사회초년생들이
걱정없이 자신들의 꿈과 내일을 가꾸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취업고민이 사라져야겠고 등등 한도 끝도 없지요.
날씨까지 매워서 어찌나 추운지 매운 추위라고 이름 붙여줄까봐요.
이제 다음달 초에는 명절이기도 한데 물가는 고공행진만 하고있으니
마트에 가도 구경하는 재미가 없답니다.
값이 어느정도 구미가 당기어야 구입하는 재미도 있는거라서요.
다행이 요즘에 제일싼것은 동태라서
포를 떠서 동태전을 만들었는데 동태전은 명절에나 많이 만들지만
요즘에는 먹고싶으면 만들어먹는게 명절때 만들어 먹는것보다
더 맛있는거 같더군요.만들기도 간편한 동태전 이렇게 만들어요.

재료

동태포/계란/밀가루/굵은소금/파슬리가루/식용유/

모든재료는 식성대로 준비해요.

동태사실때 포를 떠달라고 해서 사오세요.
포를 뜬거 사는거보다 저는 동태를사면서 포뜨는게 맛있더라구요.

동태전이 잠길정도의 물을 심심하게 소금물을 타서 동태전을 20분정도 담갔다 건져
 물기가 쪼옥 빠지도록 바구니에 건져놓으세요

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묻혀 놓으세요. 


계란은 풀어 하얀덩어리와 줄은 건져내고 소금조금넣고 식초한방울 톡 넣고
파슬리가루도 조금넣고 골고루 저어 놓으세요.


팬에 싱용유를 두르고 달군후 가스불을 약한불로 줄여놓고 밀가루묻힌 동태포를 계란물에 담갔다건져
팬에 익혀주어요.
모양으로 어린잎을 한개씩 올려놓아 봤어요.
노릇하게 지져내시고 윗부분이 익어갈무렵 뒤집어 밑면도 노릇하게 지져주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동태전이 맛있는 음식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우리집 바깥양반은 술안주로 본다는것이 얄밉기도 하답니다.
저는 악처인기요? ㅋㅋㅋ


이제곧 구정도 다가오는데
각각의 가정에서는 동태전을 만들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매서운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정월도 중반이 넘어가고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훈훈한 마음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