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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밥&죽

버섯숙주 짜장밥 + 짜장면

배움ing 2011. 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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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추위탓에 겨울에 젓어들기 보다는 언제 지나가나 이겨울이 
라고 생각이 미치는순간 화들짝 놀랐답니다.
왜냐면 겨울을 즐긴적도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먼산에 하얀 눈이 가득히 덮혀 하얀마음을 갖기원하는 내마음은 
마음만 저 눈덮힌 산에 일부분이 되고싶고 
몸은 따뜻한 거실에서 창너머로 바라보며 감상하고픈 나의자세
이런 옳지않은 게으름이 만연해진 50대중반의 나의마음이여..
왜이리 무겁고 무거운지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마음에 메아리만 가득하답니다.

많은사람들이 즐겨먹는 짜장면
큰딸이 중국에 갔을때 중국인들이 손쉽게 즐겨먹을줄 알았던 짜장면이 
알고보니 한국식 짜장면 이었다고 하는군요.
중국에서는 이런종류의 짜장면은 만들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리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짜장면
 먹거리의 중요성을 찾는사람이 많다보니 웰빙이라는 말이 유행어라고 할정도로 
관심가는 웰빙음식이 인기가 높지요.
저도한번 웰빙 짜장밥을 만들어 봤답니다.
뭐냐면요,버섯숙주 짜장밥이요.
 

재료

분말짜장1봉지/ 돼지고기150그램/
양파(중)2개/ 고구마중1개/ 당근소반개/ 청양고추2개/
올리브유3수저/ 물600미리/ 숙주200그램/ 팽이버섯1봉지/ 새송이버섯 있으시면1개/
돼지고기밑간= 마늘 반수저.진간장1수저.후추약간.참기름반수저.청주1수저.

돼지고기는 살코기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마늘 .진간장.후추.참기름.청주를 넣고 버무려 놓아요.


호박고구마도 있으시면 껍질을 벗겨
 깍두기처럼 잘라놓아요.


분말짜장은 물100 미리를 넣고 섞어놓아요.
당근과 양파는 잘게 채썰어놓아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놓고 새송이는 가늘게 채썰어놓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재빨리 헹구어 놓아요.


숙주는 헹구어 물기를 빼주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센불에 바짝 볶다가


당근과 양파 고구마도 넣고 볶아주어요.
양파의 색깔이 변하게되면


물 600 미리를 넣고 센불에 재료가 완전히익을때까지 끓여주어요.


고구마를 수저로 살짝눌러 으깨지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풀어놓은 짜장을 넣어가면서 걸쭉해질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여주어요.


짜장이 걸죽해질때까지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버섯.숙주.청양고추를 넣고


살살 고르게 뒤적여 주어요.
숙주와 버섯을 짜장밑으로 밀어넣어 주어요.


이렇게 뽀글뽀글 끓으면 완성이된답니다.
숙주와 버섯은 살짝 익어야 아삭하게 맛있답니다.


 밥을 접시에 비이이잉둘러담고 가운데는 비워두었다가
만들어놓은 짜장을 부어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된 버섯숙주 짜장밥이랍니다.


몸에좋은 버섯을 먹으면 큰일나는 제 아들때문에 버섯.숙주를 넣기전에
 두어국자 미리 떠놓았답니다.

마침 사다놓은 칠갑산 칼국수가 있어 끓는물에 삶아내어 찬물에 재빨리 헹궈 건졌어요.


접시에 둘러담고 미리준비해놓은 짜장을 
가운데에 담았어요.


이렇게 담아놓은 아들의 기호식품
우리집표 고구마 짜장면이요.



비비는중에 찰칵 ...어휴 언제나 몸에좋은 버섯을 먹을런지 ....


냉동해놓은 가래떡을 구수한맛이 나도록 구워주었어요.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는 딸에게는 곤란한 가래떡이지만
 뚱뚱하지않으니깐 먹어도돼 라고 하면서
엄마가 눈치를 하면서 줄테니 괜찮아 눈치밥은 살안찌거등 ...이라고 제가 꾸며서 먹도록 했답니다.
딸들아 내일부터 다이어트해라 잉 뚱뚱하지도 않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하는 딸들이 얄미움
다이어트는 남편과 내가 해야하는뎅 ㅠㅠㅠ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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