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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국&찌개

매서운 기습한파 시원한국물 (삼태탕)

배움ing 2010. 12.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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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드세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늘은 영하 12도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한낮에도 영하 6도라고 하지요.

특히 매끼마다 국을 찾는 가족이 있으면 
주부들은 더욱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매번 같은 국을 끓일 수도 없고 먹는 것도 지겨운 생각이 들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딸이 내일 아침에는 현미죽과 동치미랑 같이 먹겠다고 말했는데
독하게 추운 날씨에 아침에 동치미 하고 먹고 출근하면 
추운 느낌이 더 들게 될 것만 같아 방향 전환해서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재료로 시원하고 따끈하게 삼태탕을 끓였답니다.

추위를 이겨보라고요.... 

 

재료

콩나물 200그람/두부 반모/북어채 100그람/쇠고기 50그람/
된장 2 수저/대파 반개/청양고추 2개/다진 마늘 반수저/참기름 1 수저/고춧가루 1 수저/물 3 컵과 [멸치육수 1컵]
멸치육수 없으면 물 4컵/소금. 후추 약간/

국물멸치 30개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를 준비해서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한층 더하답니다.
멸치육수 없으면 그냥 물만 넣고 끓이세요.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놓아요.



북어포는 찬물에 살짝 헹궈 손가락마디 만하게 잘라놓고
두부도 북어포만한 길이로 깍뚝 썰기 해놓고
콩나물도 씻어 놓고
쇠고기는 국거리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아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에 다진마늘을 반수저 넣고 볶다가  


콩나물과 북어포를 넣고 볶아주어요.


콩나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물 3컵과 멸치육수 1컵을 넣고 
된장1수저 반을 걸러 넣어주고 간을 짜지않게 소금으로 맞추면서 끓여요.


국물이 끓어 오르면 두부.대파.청양고추.
고추가루.후추약간을 넣어요.
 

한번더 끓여 주어요.



콩나물과 북어의 시원한맛이 쌀쌀한 날씨에는
한층 맛이 더해주는것 같답니다.


시원하게 먹으라고 뚝배기에 덜어 끓여 보글보글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먹도록 했답니다.


콩나물과 북어의 시원한맛이 쌀쌀한 날씨에는
한층 맛이 더해주는것 같답니다.


오늘은 전국이 기습한파 주의보가 내려진곳이 많다는데
이럴때는 시원한 국물이 더욱 생각이 나는것 같지요.
추운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참 독감 예방접종 은 하셨는지요.
유행이 될거라는둥..보도를 듣게 되고 오늘은 전국민 민방위 훈련을 한다는데
어서 이땅에 진정한 평화가 안착 되어지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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