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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노래

안면도 청포대 해수욕장에 살고있는 [복실이는 피곤해요]

by 배움ing 2010. 12. 1.
 
 
 
 
나이가 들어도 감상은 여전히 열아홉의 감성인지....
설렘이 있는 좋은선물 애독 작가님과의 1박2일 추억 만들기 50쌍 이
<인터파크서점>에서 주관하는이벤트에 초대되어 아낌없는 정성의
진행으로 흡족한 여행과 작가와의 귀한 만남의 시간들을 가졌어요.

작가님께서 귀한 교훈의 말씀을 베풀어 주시고 저녁때는
 안면도 바베큐 식사와 [캠프파이어]를 했던곳인데
 이 음식점에는 커다란 견공이 네마리가 있더군요.

80여명의 많은 분들이 순히디 순한 견공을 데리고 놀아주어서
이 견공도 엄청 피곤도 했을거에요.

이 견공은 귀엽다는 말을 하기가 곤란해요.
엄청 큰 견 이거든요.아이들을 태우고 다녀도 될정도로 큰 덩치라서 
귀엽다기보다는 든든하다고 말하고 싶어지는 견공 랍니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청포대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음식점에 갔더니
 나 너무 피곤해요.어제 너무 과음과식 했더니 노곤하다는 포즈를 취하더군요.

이 사진의 모습이 어 구구구구 피곤하다  라고 하는 포즈 같지 않나요?



네마리의 견공중에 세마리는 저 어 기 덩치한테 밀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된거 같아요.
혹여 청포대 해수욕장 가시게 되면 여기 덩치큰 복실이 [제가 걍 복실이라고 함]
하고 놀아보셔요.순해요.저는 견을 별로 가까이 하지 않아서 ...
털때문에요. ㅠㅠㅠ알레르기....  


전날에는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었는지 몰라요.
바다바람이 밀어내더라구요.
세찬 바람이 미안했던지 아침에는 고요한 아침바다 라고 말해도 될정도로
바람이 완전히 잦아들어서 서해바다의 잔잔한 바다를 보고 돌아왔어요.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