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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제는 뼈가 시리는 계절이 됐어요.
곧 12월이고.... 제 아들이 자라는 건 좋은데
일 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벌써 12월 이 되는군요.

한창때는 12월이 되면 설렘으로 맞이 했던 거 같은데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12월을 맞았었는데 ....
우연한 기회로 여행을 안면도로 다녀왔는데
바닷가에 나가보니 바다가 어찌나 밀어대는지..ㅎㅎ
떠밀려서 숙소로 들어온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답니다.
바람이 바람이 세게 불어.....
그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즐거운 여행이었고
가는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은 계란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계란을 크래미 넣고 만들었더니
크래미의 향이 살며시 배여 계란의 비린내를 없애주더군요.
이렇게 만들었어요. 딸의 도시락 반찬!!
크래미 계란말이 에욤~~

재료

계란 3개/ 크래미 4조각/ 소금1티스픈/ 후추조금/ 실파3개/ 으깬 마늘2개/
 있으면 새싹도 조금/ 맛술이나 청주1수저/

계란을 깨트려 놓고 알끈은 건져 버리고
크래미는 잘게 찢어 주어요.


소금.후추.쪽파 다져 넣고.새싹.마늘 .청주넣고
 고루고루 섞어 주어요.


팬을 달군후 기름을 두르고 섞어놓은 계란을 넣고
중불로 익혀 주어요.


어느정도 익어갈때 반으로 접고 뒤로 살며시 밀어준다음
 비스듬하게 팬을 기울여 주면서
익혀가며 계란을 말아 주어요.


계란을 말아 가면서 익혀 주어요.


익혀놓은 계란을 한김이 나가도록 식혀요.
식힌다음 썰어 주어야 잘 썰어진답니다.
적당하게 잘라 주어요.


완성된 크래미 계란말이 랍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이렇게 담아봤어요.
냉장고에 정처없이 있던 무순을 폼으로 톡 던져 놓았어요.ㅎㅎ깨도 솔솔 뿌려 주고욤~~



크래미의 향이 살며시 풍겨나고
새싹은 쌉싸름한 맛이 나는데 익히니까  
쌉쌉함은 온데 간데 없더군요.
딸이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도 살며시 올려 싸주었어요.
주부의 고민중 하나 오늘 뭐 해주지 라는 고민,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니까요.
모든분들의 마음속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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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춘풍 2010.11.29 17:31

    맛있게 잘만드셨네요~ 크리미 가득! 계란 가득!
    얌냠 맛있게 먹을수 있겠습니다. 반찬으로 딱이네요.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29 20:51

    와..맛있어요 보여요 ㅎ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30 18:12

    저는 이상하게 계란말이 할때마다 이뿌게 안 말아지고 터지더라구요ㅋ
    크레미를 넣어서 식감도 좋고 더 맛이써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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