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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바람에 부치는 편지/내마음의 노래

[삼성센스노트북] 노트북이 생겼어요^^

배움ing 2010. 8.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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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생겼어요^^]


어느날 느닷없이  엄마 노트북 사주기로 했다고 통보하는 제딸
아니 이게 무슨말?  이실력에 왠 노트북?

이 실력이라고 이렇게 썻는데요.
사실 저는 컴퓨터를 잘 할줄 몰라요.

물론 키보드도 손가락 번호대로 연습도 안했고
독수리 타법으로 치는 중이랍니다^^

3자녀를 둔 엄마이고 50대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는중이구요.
밥하고 빨래밖에 할줄 아는게 없지만 자식 사랑은 끔찍히 하는 엄마랍니다~

제가 컴으로 할줄 아는거라고는 인터넷하고 인터넷뱅킹 이 두가지...

다른거는 별 관심도 필요도 없는거로 여기며 살았거든요.
자녀가 셋 이다 보니 컴 몰라도 자녀들이 다 알아서 해주니깐

몰라도 못해도 답답하거나 아쉬운 문제는  없었거든요.

 

 

 
어느날 제 딸이 블로그를 취미로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뭘 아는게 있어야 말이죠.
 왠블로그 ? 나 말고 다른 사람이나 하는거라고 말했지요.

5개월 전 네이버블로그로 시작했는데 처음엔 재미도 없었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 하다보니 점점 재미도 있고
베스트키친에도 올라보니 흥미가 생기더군요^^
음식만드는거를 올리고 하다보니 사진이 맘에 안들고 또 글도 맘에 안들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군요.

그런데요 저희집에 컴퓨터가 5대인데
구지 저 쓰라고 노트북을 사준다고 하니
깜짝 놀랄일이고 제가 좀 심하게 말하자면 자다가도 웃을일이지 뭐에요.

딸들에 말인즉 여행 갈 때에도 가지고 가서 할 수있도록 사준다는거에요.
내ㅡㅡ     참 ㅡㅡ   나ㅡㅡㅡ    원


 어제 정말 노트북이 배달되었답니다.

모델명은 삼성 NT-R590-PS55S 입니다.


제가 파란색 계통을 좋아하는데 이 노트북의 색깔이 블루~
새거라 그런지 번쩍번쩍합니다^^

어안이 벙벙했어요.
정말 내가 써?


이해 가세요.?
우리딸들의 지독한 엄마 사랑 ㅎㅎㅎ



노트북이 참 조용하고 용량도 크고 해서 마음에 듭니다.
노트북 키보드에 빨리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보드를 치다보면 터치하는 부분을 자꾸 건드리게 됩니다.
그럴때는 FnF10 을 같이 눌러주면 된다고 하네요.



딸들아 사랑하고 건강하게 살아서 맛있는 밥, 반찬....
가장 중요한 사랑 많이 줄깨!!
사랑해 나의 딸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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