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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 중풍에 좋은 [유자청]

배움ing 2010. 11. 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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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이맘때면 유자향이 그리워집니다.
향기로움에 맡기만해도 날아갈것 같은 느낌이라 
말하고 싶지만 아직 유자가 비싼거 같더군요.
매년 유자청을 담궈 먹는데 가격이 저렴 했으면 좋겠어요
겨울철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유자차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으뜸, 유자차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뇌혈관에 이상이 있어 
발병하는 중풍 예방, 모세혈관도 튼튼히 해준다는군요.
신경통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데
 사랑하는 딸이 유자차 언제 담느냐고 묻습니다.
 직장에 유자청을 사 와 타주는걸 먹었는데 
목이 시원하다면서 은근히 재촉 하는군요.
비싼뎅 으이그 싸질때까지 기다리지....
하지만 이마트에 갔다가 사들고온 유자 800 그람 우선 조금만 만들어 놓고 
직장생활 하는 딸의 건강을 위해 .....
가격이 내리면 10키로 정도만 담아야 겠어요.
10일정도 지나서 먹어야 하는데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바로 먹겠다는 딸
뭐든지 먹고싶을땐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 유자향기에 감탄하며 마십니다.
재료

유자 800그람/설탕 800그람/

유자를 꿀에 재워 먹으면 더욱 좋은데 꿀을 싫어하는 딸내미 때문에 설탕을 넣고 담았어요.
색깔을 고려해서 노랑이설탕으로 담지 않고 흰설탕으로 담앗어요.
식성이 다른 아들 딸 때문에 아카시아 꿀로도 담아야 하고 설탕으로도 담아야 하는
나의 ㅡㅡㅡ팔자 ㅡㅡ여~~~(행복한 비명)

유자를 소금물에 살살 씻어 헹군뒤 바구니에
물기 빠지라고 건져 놓아욤
 

4등분으로 잘라놓아요.~~~


가운데 속을 이렇게 파내어 놓아요.
껍질 따로 속 따로 따로따로 분리 해 놓아욤~~


벗겨놓은 유자 껍질 이에욤~~


파낸 유자 속을 씨를 제거해서 따로 놓아욤~~
이 유자씨는 물을 넉넉히 붓고 끓여 이물로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것을 예방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씨를 빼낸 유자속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
속을 넣지 않고 담그는 유자청은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이건 꼬옥 필요하답니다.


유자 껍질은 이렇게 꾸욱 눌러 칼로 비스듬히 포를 살짝 살짝 뜨는식으로
이렇게  끝까지 자르지는 마시고 살짝 포를 떠 놓으세요.


자세히 보시면 칼로 어슷하게 살짝살짝 칼자욱 내어놓은거 보이시죠.
이렇게 하시기 귀찮으면 걍 채썰어도 돼요.
하지만 이렇게 포를 떠서 만들면 유자청이 더욱더 고운 채가 돈답니다.


맛의 포인트 껍질 빼놓은 유자속을 칼로 마구마구
인정사정 볼것없이 다져 주어요.


채친 유자껍질과 다져놓은 유자속.동일한 분량의 설탕을 준비했어요.
흰설탕이나.노랑설탕이나.꿀을 유자와 동일한 그람으로 준비해서 넣으면 된답니다.


합체 해주어요 세가지를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골고루 섞여 지기만 하면 되지욤~~~
처억 처억 금새 어우러지는 유자청!!!!


분배를 해봤어요.
요만큼은 나의 큰딸것


요만큼은 작은딸꺼 랍니다.


딸이 둘 뭐든지 둘로 나누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아들거는 아카시아 꿀로 담아 야지욤~~


먹고싶어하는 작은딸이 이렇게 유자차를 타먹었어요.
10일은 되어야 맛이 푸욱 배어들어  맛이 좋은데
기여코 먹고싶다며 타먹었어욤~~맛있다며...


아니 이게 왠
암을 예방해주는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하다고 하는 유자
영양제로 비타민을 복용하는것보다
이렇게 제철 식품으로 섭취 하면 우리몸이
아주아주 만족스러워 한답니다.
제철 영양식품을 섭취를 해서 건강도 지키고
유자의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차
유자향에 듬뿍 취해봄이 어떨런지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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