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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

만만한 반찬 [어묵볶음]

배움ing 2010. 11.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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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서늘하게 움추러 드는데 거기다가 황사 황사가 온다고 하는데
정말 황사는 싫어요. 코가 안좋은 아들은 황사가 난리를 치면 마스크라도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절대로 안하니 걱정이 될때가 많답니다.
비가오면 황사나 깨끗하게 씻겨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환경의 파괴로 인해서 있어지는 일들이 무섭군요.
넉넉히 담아놓은 밑반찬 덕택에 든든하지만 색다른 한가지의 고민이 있답니다.
컴퓨터에 대하여 알려고도 않하고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딸 덕에 
블로그를 배우게 되어 걸음마를 하고 있고 비록 손가락두개 독수리타자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욕심은 있어 하나씩 둘씩 배워 나가고 있답니다.
자상한 나의 딸은 한꺼번에 여려가지를 익히려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되어 
포기해버릴지 몰라 하나씩 둘씩 천천히 가르쳐 준다고 한답니다.
요즘에 그래서 그런지 어떤 요리를 할까 어떻게 해야 사진도 잘찍을까 
맛있는 요리 뭘 만들지 라는 고민이 생겼답니다.
주부들의 고민은 다ㅡㅡ아 똑같은 고민. 매번 똑같이 먹는반찬
오늘은 뭐해줄까 고민고민하다가 재료는 간단하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는 
어묵을 볶았어요.이렇게요.

 

재료

어묵 200 그람/ 양파반개/ 당근 약간/피망1개/청양고추.홍고추 1개씩/식용유약간/
양념=간장1수저/굴소스1수저/고추장 반수저/물엿1수저/맛술1수저/고추가루반수저/다진마늘반수저/참기름반수저/깨소금약간/

간장.굴소스.고추장.물엿.맛술.고추가루.다진마늘.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어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물에 살짝 데쳐 건져 놓아요.


고추는 어슷 썰어놓고 당근과 양파는 채썰어 놓고 피망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놓아요.
식용유를 두르고 어묵과 야채를 먼저 볶아 주어요.


어묵과 야채를 살짝 볶다가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 볶아 주어요.


중불에 바짝 볶아주시다가
간을 맞추세요.


바짝 볶으신다음 깨소금 대파.고추를 넣고 뒤적여 주신다음
불에서 내려 주어요.


간단하게 만들어진 어묵볶음


어묵은 다양한 요리를 할수있는 요리재료 
여려가지종류가 많은데 우리 가족은 사각어묵을 제일 잘 먹어요.
어묵을 좋아하는 바깥양반은 어묵을 삶아 그냥 간장에다 찍어서도 잘먹는데
어묵을 먹을때마다 군대 훈련 갔을때 부식으로 나온 어묵을 먹었던 이야기를 하며
정말 그때는 꿀맛 같았다고 추억하면서 먹는 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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