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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 시간[얼큰한 등갈비 김치찜] 본문

반찬/볶음&조림

맛있는 식사 시간[얼큰한 등갈비 김치찜]

배움ing 2010. 10. 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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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저물어가고 썰렁해지는 날씨는 이제 생활화가 되어가고 있고
머언산도 울긋불긋 계절의 변화는  
산의 색깔을 보면 계절의 변화를 알수 있는거 같아요.
고기가 먹고 싶은지  
고기를 먹어 주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제 남편의 말속에는 
채식을 즐겨하는 저를 꼭 꼬집어 하는 말인거 저는 자알 알지요.
마음으로 그러기만 해보셔...채소를 더많이 먹도록 할테니깐 흐흐흐흐흐
마녀같은 읏음의 표현이죠 ㅎㅎㅎㅎ
하지만 마음 약하게 하는 한마디!!! 애들이 맛있다고 하면 인사불성 통과되는 
저는 마녀가 아닌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사랑많은 엄마 랍니다.
저번에 등갈비 요리를 해줬는데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하는 애들 때문이기도 하고
얼마전 티비에서 등갈비 신김치찜으로 대박이난 방영을 보고 맛있는 김치는 있겠다
이번에는 저걸 만들어 줘야지로 결정을 해 버렸거든요.
꼭 사먹어야 맛있는건 아니죠 더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그 ㅡ치 요 ㅡㅡ
롯데마트에 갔다가 기름기가 깨끗하게 제거된 등갈비를 보고 맛있게 유산균을 품고있는 
나의 김치가 떠올라 망설임없이 사왔답니다. 
맛있게 해줘야죠 이렇게요.~~~

재료

등갈비 16대(750그람)/김치2쪽/
두부반모/청양고추2개/붉은고추1개/대파1개/통깨약간/국물멸치30개로=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400미리/

등갈비 밑간=후추약간/고추가루수북히2수저/마늘1수저/맛술이나 청주2수저/참기름1수저/김치국물한국자/

등갈비 데칠때=통후추30개/다진마늘 수북히1수저/다진생강 밤톨만큼/
 
미리 준비할것

핏물 제거하기
쌀뜨물을 받아 놓아요.
등갈비를 찬물에 담궈 1시간정도 핏물을 제거 해주는데 중간중간 물을 바꾸어 주면서 핏물을 빼주고
마지막10분정도는 쌀뜨물에 담궜다 건져놓아요.

등갈비 데치기
통후추30개/다진마늘 수북히1수저/다진생강 밤톨만큼/물600미리를 넣고 5분정도 끓여 준다음 건져놓은
등갈비를 데쳐 놓아요.

왼쪽은 쌀뜨물에 담근 등갈비구요.          오른쪽은 데치고 있는 등갈비 랍니다.

데쳐 놓은 등갈비

등갈비 밑간하기
후추약간/고추가루수북히2수저/마늘1수저/맛술이나 청주2수저/참기름1수저/김치국물한국자/를 넣고 섞어등갈비를 넣고 버무려 20분정도 재워 주세요.

김치에 등갈비 말아놓기
김치한쪽은 꼭지부분을 잘라서 냄비 밑바닥에 깔아놓고
또한쪽도 꼭지를 잘라내 펴놓고 등갈비 한대씩 도르르 끝까지 말아 냄비에 올려 놓으세요.

이렇게 말아놓은 김치찜 재료랍니다.

 준비해놓은 멸치육수를 부어주고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은근히 끓여주어요.


40분정도 끓이면 이렇게 맛있게 푸욱 물러진 등갈비 김치찜이됩니다.


잘라놓은 대파 고추 두부를 넣고 뚜껑을 덮고 은근히 끓여주어요.
십분정도 끓이면 두부가 뜨거워 진답니다.


왼쪽은 김치찜을 두부와 함께 먹는것이구요.         오른쪽은 등갈비살을 발라서 김치찜에 싸서 먹는거랍니다.

접시에 담아본 등갈비 김치찜이랍니다.


기다림이 있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는 김치찜 이랍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흐믓한 마음입니다.
이런음식을 맛있게 하는법은 멸치육수를 찐하게 만드는거 하고
딱 먹을만큼만 만드는거랍니다.모자란듯하게 만들면 더 맛있게 먹는답니다.
이건 비법이고 비밀인뎅~~~~
할수없이 개수에 제한을 주어 분량을 정해 배분 해줬답니다.ㅎㅎㅎㅎ
그래서 갈비 16대를 넣었어요.저는 안좋아해서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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