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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

다이어트에 좋은 숙주나물 굴소스볶음

배움ing 2010. 10.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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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을 좋아하는 딸들은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숙주를 많이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숙주나물은 영양도 듬뿍, 다이어트에도 좋고

러니 좋아할 수밖에 없군요.

녹두를 싹을 틔우면 숙주가 되는데
녹두는 수확하기가 번거롭다고 하는군요.

 숙주를 좋아해
집에서 길러먹으려고 아는 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국내산 녹두를 길러먹으려는
바람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어요.

시기를 놓치게 되면 녹두는 땅에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수확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롭다는데 작년에 조금 주신 녹두로 길러 먹어보니
더욱더 길러먹고 싶은 욕심이 생긴답니다.
숙주에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오염물질과 감염을 막아주고 독성을
해독하도록 돕는 물질 비타민 B6 이 포함되어 있다는데

숙주에는 가지의 10배 이상, 우유에 24배 이상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계산이 되시죠. 
 공해 투성이의 생활에서 꼭 섭취해야 할
현대인의 반찬이네요.
국내산 녹두를 구입해 길러 먹어야 하는데 구입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콩나물은 비린맛이 심해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지만 숙주는 
생으로 먹어도 비리지 않아 더 잘 먹게 되고 부드럽기도 하고요
구입하기 어려우면 수입산이라도 사서 길러 먹으려고요.
오늘은 풀무원 숙주를 사서 볶아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숙주 200그람/
들기름 3 수저/소금 조금/당근. 피망. 쪽파. 각각 조금씩/

마늘 반수저/깨소금 반수저/굴소스 1 수저/


팬에 들기름과 마늘을 넣고 중간 불로 볶아

마늘향과 들기름이
고루 섞이도록 먼저 볶아줍니다. 


씻어 물기 뺀 숙주와 당근 피망에

소금 조금 넣고 센 불에 잠깐 볶다가


굴소스. 쪽파 다진 거. 깨소금을 넣고

숙주가 투명해질 때까지 센 불에 볶아주어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완성된 숙주나물 볶음입니다.

어릴 적에 부르던 새야 새야 파랑새야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나물이랍니다.
녹두는 해독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치료효과가 광범위하게 약물. 중금속. 술중독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식품,
녹두는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민간요법으로 사랑을 받는 식품이지만
녹두 성질과는 전혀 다르게 변하는 숙주는 녹두로 먹었을 때보다는 영양이 훨씬 뛰어난 식품이라고 합니다.
 버릴게 하나 없는 녹두 잎은 옴. 토사 등을 치료해주고

껍질은 열 때문에 생기는 몸안의 독을 풀어주고 꽃은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고 이루 일일이 말할 수 없는 정도로 효과가 많네요.
  감기에도 좋다고 하는데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도 내려주는 녹두를 죽으로 쑤어 먹으면 좋다고 해요.
열 나는 환자에게 맛도 좋고 흡수성이 좋아 영양식품으로 적합한 음식이래요.
또  갈아서 팩을 하게되면 피부지방이 제거되고 부드러워지고 뿐만 아니라
지방이 제거되기 때문에 주근깨. 여드름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답니다.
연하고 아삭해서 씹는 맛이 참 좋은 숙주나물은 쌀국수. 만두 등에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볶아먹는 숙주나물은 특별히 씹는 맛이 더해져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사랑받는 나물이랍니다.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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