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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음식 [고구마 깍두기] [고구마순 김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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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음식 [고구마 깍두기] [고구마순 김치]

배움ing 2010. 10.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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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에서는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구워져가고 있는고구마냄새 어릴적엔 
겨울을 대비한 간식은 고구마 감자가 주 간식이었죠.
쌀콩 등도 볶아먹고 팥앙금이 들어간 커다란 찐빵 계란 삶은거 등
고구마는 항상 간식으로 삶아져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담겨져있었고 
겨울이면 국화빵이라고 하지만 저는 풀빵이라고 했던거 같구요.
센베과자=일제의 잔재로 부모님으로부터 자연스레 들어 익혀진 언어=침략의 원흉..
고구마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열나는군요.우리들의 자녀들이 세계속에
대한민국을 빛내는 귀한인재가 되어지기를 빌어요.
돌사탕=딱딱한 사탕. 눈깔사탕=왕사탕 크다고해서 눈깔사탕 .
드롭프스.땅콩캬랴멜=땅콩 미루꾸=우리할머니께서 부르는 사탕의 이름 등의 간식
고구마를 심지는 않았어도 외갓집에서 매년마다 많은 양의 고구마를 보내와서
고구마 농사를 안해도 넉넉한 고구마가 저장이 되어 있었답니다.
요즘의 고구마는 품좀개량을 거듭해서 예전 고구마보다 더 맛있는 고구마가 나왔지만 
기억속에 고구마의 맛은 그래도 옛날에 먹던 고구마맛이 더 좋았던것으로 기억되는군요.
요즘은 호박고구마가 대세인듯 하지않나요?
달고 팍팍하지도 않고 적당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아주 맛이 좋은거 같아요.
고구마로 담은 깍두기 물론 달콤하고 아삭한맛이 좋고 고구마줄기 김치
담은거를 어릴때 고모네집에서 먹어 본후론 한번도 해먹어보지 않았는데 
블로그덕에 옛날 생각하며 만들어 봤어요. 자알 익혀서 먹어볼까 해요.
 

고구마 깍두기
재료

고구마/고구마순/소금1주먹/
쪽파한줌/ 다진마늘1수저/ 생강아주쪼금/ 고추가루종이컵으로1컵/
새우젓수북히 1수저/ 멸치젓 1수저/깨소금1수저/ / 찹쌀가루1수저/ 설탕1수저나 매실액기스1수저/

찹쌀가루1수저(50미리의 물로 된죽을 쑤어 뜨거울 때 고추가루를 개어놓으세요) 

설탕1수저(설탕 대신 매실액기스 있으시면 매실액기스 넣으세요. 맛이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저희집 김치는요~
김치 담기 전에 양념을 미리 전날에 만들어 하룻밤쯤 불린다음 김치를 담는답니다^^
그리고 현미찹쌀가루를 사용해서 멸치육수를 내어서 되직하게 죽을 쑤어 뜨거울 때 고추가루를 섞어 불려줍니다.
새우젓을 사용해서 김치를 담는데 멸치젓이나 까나리액젓은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실액기스를 넣고 김치를 담는답니다.
배를 사용해서 배즙으로 당도를 높여주고 시원한 맛을 내주도록 김치를 담가요~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굵은소금조금넣고 10분정도 절인다음 건져 물기가 빠지도록해주어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쪽파2센티정도로자르고. 다진마늘. 생강.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젓.깨소금. 찹쌀가루1수저(50미리의 물로 된죽을 쑤어 뜨거울 때 고추가루를 개어놓으세요)
를 미리 양념을 해놓으세요.

물기가 제거된 고구마를 무쳐주시면 됩니다. 

달콤 아삭한 고구마깍두기완성이랍니다.

 

작년 2010년 10월에 담아놓았던 고구마 깍두기를
2011년 1월20일에 꺼내 먹어보니
맛은 생으로 만들어 먹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고구마 깍두기는 바로 버무려서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고구마 줄기 김치 담기

고구마줄기는 소금에 절여서 껍질을 벗기면 잘 벗길수가 있답니다.
껍질을 벗기는사이 적당히 절여진 고구마줄기는 찬물에 헹구어 겆져놓아 물기가 제거되도록해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쪽파 2센티정도로 자르고. 다진마늘. 생강.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젓.깨소금. 찹쌀가루1수저(50미리의 물로 된죽을 쑤어 뜨거울 때 고추가루를 개어놓으세요)

물기가 제거된 고구마줄기를 만들어 놓은 양념에 고루고루무쳐주세요.
살살 털어가면서 무쳐주시면 된답니다.

완성된 고구마줄기 김치랍니다.
제맛이 나려면 익혀서 먹어야해요.
보관용기에 꾹꾹 눌러담아서 익히시면됩니다.
 익으면 다시 추가로 사진 올릴거랍니다.(진행형)


고구마는 식물성 섬유가 가장많은것이 특징. 
변비를 예방할수있는 고마운 식물성섬유.
고구마에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유량이 많은데
소화가 잘안돼 배설을 촉진시켜준다고 해요.
웬만큼 많이 먹어도 설사할 염려가 없는 좋은점이 있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고구마를 자르면 하얗게 생긴 액체가 세라핌 이라는 성분인데
이성분에는 완하 작용이 있어
장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회복에도 그만이고 
야맹증과 시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도 들어있고
몸안의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켜 고혈압에도 성인병에도 좋답니다.
옥의티는 항상있는것 
옥의티는 너무많이먹으면 가스가 차기쉬워서 조심해야겠지요.ㅎㅎㅎ 

요즘 남편은 시골이야기를 자주하는데
자급자족할 정도 200평정도로 다양한 농작물을 길러
웰빙채소를 길러 먹을수 있도록
시골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노래를 한답니다.
가을을 타나 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도 건강생활을 할수있는거 같아서..
농사는 누가 짓냐니깐
혼자서 다 할수있다고 자신만만 하답니다.
막내 아들이 학업을 마치면
정말 흙냄새를 맡으며 살고도 싶어지는 생각이 많답니다.
내가 자연과 함께있는것이 아니라
자연속에 덤으로 내가 속해 있음을 깊이있게 느끼며 살고도 싶답니다.

행복한 삶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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