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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파김치]

배움ing 2010. 10.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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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파김치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하지만 딸들에게는 주말에나 맘놓고 먹을수있는 김치랍니다^^
으아악 파냄새!!!! 놀라지 마세요~
파냄새 특유의 냄새는 알린이라는 이름가진성분 때문인데 너무 싫어하진 마세요.

알린

은 식욕을 돋구워줄뿐만 아니라 발한, 해열 그리고 소염작용이 있어요.
감기의 묘약이라고 할만큼 감기예방, 치료, 설사에도 딱! 이랍니다~
뿐만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구요^^
유익함이 너무나 많은 향채소 파는 비타민B1의 흡수가 잘 되게 돕는다고 합니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참을성이 없어지고 신경이 곤두서기도 한다는군요...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

으로

감기 걸렸을때는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감기의 묘약

이랍니다.
이 묘약을 김치로 담가놓고 먹는답니다~

재료
쪽파큰단으로 1단/ 마늘2통/ 생강마늘1쪽만큼/ 고추가루종이컵으로1컵반/
새우젓수북히 2수저/ 멸치젓 2수저/깨소금2수저/ 소금1주먹/ 찹쌀가루1수저/ 설탕1수저(매실액기스)/

찹쌀가루1수저(50미리의 물로 된죽을 쑤어 뜨거울 때 고추가루를 개어놓으세요) 
설탕1수저(설탕 대신 매실액기스 있으시면

매실액기스

넣으세요.

맛이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
생강과 마늘은 곱게 빻아주세요.

저희집 김치는요~

김치 담기 전에 양념을 미리 전날에 만들어 하룻밤쯤 불린다음 김치를 담는답니다^^

 

그리고 현미찹쌀가루를 사용해서 멸치육수를 내어서 되직하게 죽을 쑤어 뜨거울 때 고추가루를 섞어 불려줍니다.
새우젓을 사용해서 김치를 담는데 멸치젓이나 까나리액젓은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실액기스를 넣고 김치를 담는답니다.
배를 사용해서 배즙으로 당도를 높여주고 시원한 맛을 내주도록 김치를 담가요~


쪽파는 뿌리가 너무 굵지 않은게 맛이 있더라구요~ 저는요^^
쪽파를 다듬어 씻어 소금에 살짝 절이세요.
멸치젓을 좋아하는분은 멸치젓국에 절이셨다가 그 젓국물로 양념해서 버무리셔도 된답니다.
저희집은 찐한 멸치젓갈 맛을 싫어해서 소금으로 절여요.

마늘, 생강,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젓, 깨소금, 설탕, 찹쌀죽을 섞어놓으세요.
분량의 양념을 미리 전날에 해 놓으시면 색깔도 곱고 고추가루를 적게 넣고도 고운 빛깔의 김치를 담글수 있답니다^^
절여진 파를 한번 씻어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파 김치를 고루고루 살살 털어가면서 버무려주세요.

완성된 파김치에요.
담는김에 이것 저것 담아놓고 있답니다.
밑반찬요~


아래 사진은 담근지 하루 된 파김치랍니다.

다음날 아침....
 씽크대에 컵라면 용기가 2개 딸랑~있더군요.
범인은 사랑하는 딸들 아니면 먹을사람은 없거든요.
분명히 전날에 잘 때 라면 먹지마! 라고 딸에게 누누히 말했는데.....
딸들은 먹으라고 바꾸어서 알아 들은것처럼 기어이 컵라면을 먹었네요.

컵라면을 먹게된 동기는 바로 이 파김치!!
파김치 때문에 자기전에 컵라면을 먹게된거죠.
파김치때문에 다이어트 못해요~ 못해....
요즘 나오는 파는 매운맛이 덜한거 같은데 점점더 매워진답니다.
적당히 매울때 파김치 담아놓으시면 좋을듯하여 올려봅니다.
 마음을 미소짓게하는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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