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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돈까스/치즈돈까스] 영양만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배움ing 2010. 8.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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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돈까스 / 고구마돈까스 ]

아들이 어디서 고구마 돈까스를 사 먹었는지
느닷없이 단호하게 고구마 돈까스를 만들어 달라고 재촉하네요!
사랑하는 짜~아식^^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고픈 마음으로 고기와 고구마를 사왔어요.
호박고구마 나오면 그걸로도 만들고 싶네요^^

이렇게 만들었는데 짱~ 맛있네요.




재료
돼지고기등심, 허브소금, 계란 5개, 빵가루500g, 밀가루 약간,
고구마, 슬라이스치즈, 올리브유, 제철 야채 여러가지


돈까스 고기를 살 때
"고기를 얇게 잘라 기계에 내려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러면 평소 돈까스 고기보다 반정도 얇게 손질을 해 주거든요.
고기에다 허브소금을 뿌렸어요.
제가 후추는 사용을 안해서요..
위벽에 붙어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서 삶아주세요.




고구마를 구워서 만들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삶은 고구마를 꿀이나 설탕을 조금 넣고 으깨주세요.
마요네즈를 넣고 해도 되겠지만 느끼한 맛을 내는게 싫어서 전 넣지 않았습니다.




삶아 으깬 고구마를 적당한 크기로 뭉쳐 놓습니다.
밀가루 / 계란+식초1방울 /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고기를 반으로 나누어 고구마를 넣고 나머지 반으로 덮어 꿑부분을 꼭꼭 눌러 놓습니다.
슬라이스 치즈도 고구마와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어요.




만들어 놓은 돈까스를 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순서로 고르게 뭍혀주세요.
**빵가루를 너무 많이 뭍히면 느끼해져서 저는 살짝만 뭍혀요**
만들다가 빵가루가 쪼금 부족해서
식빵을 키친타월에 싸서 전자렌지에 2분 땡~ 해서 부스러뜨려 마무리했답니다~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만들어 놓은 돈까스를 올리고 노릇하게 익혀내세요.




가끔 확인을 해서 노릇해지면 뒤집어 놓고 올리브유를 조금 더 두른 후 다시 익힙니다.
저는 주변에 기름튀는 게 싫어서 뚜껑을 덮고 익혀요.




요 밑에 노란색 보이는게 치즈 돈까스에요.
나머지는 고구마 돈까스랍니다.




야채로 장식을 해 봤어요!!
제가요?
아니요~~ 제 작은딸이요~

소스는 케찹이나 돈까스 소스와 함께 드셔도 되구요.
이렇게 드셔도 되요.
데리야끼소스 3 + 케찹 2 이렇게 섞어서 드셔보세요!!
개운하고 달콤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어떤게 맛있냐고 물어보니 치즈돈까스가 더 맛있다고 하는군요.
고소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치즈 돈까스를 조금 만들어서 인듯해요.
모자라는 것이 아쉬움이 남잖아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치즈 돈까스만 만들어주어야겠다고 생각을 정리했답니다.

**꼭 없는 것만 또 조금 있는 것만 맛있다고 그러는 거 있죠!! → 흉보는 거에요 ㅎㅎㅎ**

오늘은 복숭아를 한 상자 샀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왜 이렇게 달콤한지 여러분도 사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얼른 제 큰딸에게 문자 보내야겠어요.
'엄마가 맛있는 복숭아 샀어' 라구요^^

무더위를 이기고 언제나 화창한 날처럼 아름다운 노래가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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