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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입 쏙쏙 [메추리알 조림] 간단히 만들어요

배움ing 2010. 9.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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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비싸서 요즈음 식탁에 어떤거를 올리세요?
연일 보도되고있는 채소값의 고공행진하는 보도에
푸욱 한숨이 새어나올 지경인거 같군요.
웬일이니 어쩐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서민의 식탁에 가볍게 올리는 채소 이었지만 
지금은 배추한통에 15000 원이라는 소리는
큰 걱정을 모두에게 던져주는 것과 같은 고민이고 문제이지요.
김장때까지 먹을 김치는 넉넉하지만 김장배추값이 얼마나 될런지...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그제는 찜질방에 가는길에 마트에 들렸는데 전날에 팔다남은 열무한단을
2500 원에 팔길래 재빨리 샀어요.
비싸면 ? 맛있죠.열무김치 버무려줄려고 샀어요.
웃기는 이야기지만 찜질방에 옷장에다 열무넣어놓고 찜질했어요.
주부라서 ....
메추리알은 값이 싼편이지요. 장조림을 전 이렇게 해주었어요.



재료

메추리알 2판
양념장=간장 140 미리. 청주 70 미리. 흙설탕1수저. 멸치육수 70 미리.물엿 2수저.
야채는 않넣어도 되지만
냉장고에 있는야채 아 ㅡ무 ㅡ거 ㅡ나 넣고조려도 맛있어요.
저는 굴러다니는 마늘쫑 .
얼큰함의 대명사 청양고추4개

메추리알은 찬물에 삶아 껍질을 벗겨주세요.
메추리알 껍질을 쉽게 까는방법은 간단해요.
삶은 메추리알을 찬물에 한시간정도 담아두었다가 물은 따라내고 냄비의 뚜껑을닫고 
위로 아래로 좌우로 흔들어 주세요.
흔들어 주시면 메추리알 겉껍질이 부드러워 벗기기가 쉽답니다.

 

분량의 몽고간장.청주.흙설탕.멸치육수.물엿을 넣고 메추리알을 조려주세요.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여 은근히 조려주세요.


걍 졸여도 되지만 전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저는 마늘쫑을 넣고 약한불에 조렸어요.
얼큰하게 드실분은 청양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청양고추를 넣고 조려주세요.



조림장이 알맛게 조려졌으면 깨소금을 뿌려주세요.



솔솔 뿌려진 깨소금 쬐금 뿌렸어요.폼으로요 ㅎㅎ
간단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집에 마늘쫑이 있어 청양고추하고 넣었더니
마늘쫑이 청양고추가 더 맛있는거 같다고 해요.
제 딸이요~~알거든  ㅡㅡㅡㅡ


날씨가 쌀쌀하네요.
진작에 문닫고 있었지만 막상 추워진다고 하니까 야채값이 걱정이 돼요.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김장무가 제 구실을 하게될지 긴장도 되구요.
올해 채소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싹이난 김장무인데 아무래도 미덥지 않아서 알타리를 뿌려야 겠어요.



비행하는 잠자리는 가을이라서 창공에 아주 많아요.
살포시 앉아있는 잠자리를 찍은건데 어린싹난 무만 찍혔네요.
제발좀 잘 자라주어야 하는데 배수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지난번 2시간동안의 내린비에 주말농장 전체가 잠겼었다고
농장주인분이 그러더군요.
오늘새벽에는 을씨년스러운 날씨라서 베란다에 나가기가 망설여지더군요.
고추잎 간장장아찌를 담을려고 손질하고
고추잎 말려서 무말랭이하고 무쳐먹을려고 밑반찬을 준비하는중인데
이러다 금방 추워지겠다 싶어요.
작년에 극성을 부린 신종플루 날이 쌀쌀해지니까 떠오르는 생각은 
예방접종해야할까 가 먼저 생각나요.
채소값은 비싸도 가족건강을 위해 먹어야 하는데
해결해주세요.식탁의 채소문제를....농수산유통공사 관계자님들...
모든이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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