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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바람에 부치는 편지/내마음의 노래

사랑하는 손녀 딸 자랑

배움ing 2021. 2.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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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배앓이를 심하게 하여 울었던 아기가

앉고 기는 것도 조금 늦었고 걷는것도 조금 더디게 걸었던 아기

특히 말을 더디게 하여 무슨 말을 하면 응 응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던 아기가

( 혹여 아무 이상 없는데 말을 더디 하면 걱정 안 해도 됨

말문이 열리는 시기가 늦을 뿐이지 말문만 열리면 어른 저리 가라 하는 듯

어른이 구사할 온 갓 말은 더 잘하고 이해도 빠름 )

 

그랬던 아기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엘사 매력에 반하여 엘사옷, 엘사 인형, 엘사 노래,

이렇게 엘사 사랑에 빠졌던 손녀가 드디어

시크릿 쥬쥬를 또 다른 매력의 애착 캐릭터로  더하게 되었답니다.

매일마다 바뀌는 손녀의 드레스는 쥬쥬, 릴리, 아이린, 로사, 샤샤가

입는 색깔의 드레스를 입고 어린이집에 갑니다.

불편하니 집에서만 입으라고 말해도 그 고집을 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집꺽기 어려운 이유는 이쁘니까,

손녀는 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 딸과 사위가 아주 어릴때부터 저녁먹고 잠들기전 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도서 사는데 열심이더니 이런결과가 있다니

비싼 도서를 구입 아이에게 읽어준후 중고로 팔고

 위례 어린이책 전문서점 사장님 정보와 엄마 아빠 정보 참고 선별 구매

다 읽은후 중고로 팔고 이런과정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할려고 하니까 따라가는것도 있겠지요.

영어 한글을 망라하고 습득하는 손녀덕에

코로나로 음울하지만 미소짓고삽니다.

맥포머스 만드는 것을 좋아했지만

손녀 가세 살부터 더듬더듬 알파벳을 익혀나가더니

잉 네 살 된 작년 11월부터 백설공주 신데넬라등 줄줄줄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손녀에게 할머니 눈이 어두워 잘 안 보이니 할머니 책 좀 잃어주면 어떨까라고 하니

알겠다면서 줄줄줄 읽어줍니다.

할머니 영어 가르쳐준다며 엄마가 자기 가르쳐준대로 가르켜줍니다.

그리고 하는말 오늘은 여기까지하자 라고 말합니다. 크하하

 

시간이 지나면 모두 다 깨우치는 글이지만 저는 현재 신통 대견 신기합니다. (손녀바보)

친가 외가 모두다 손녀 조카바보입니다.

잃고 설명해주는데 뭐지 우리 손녀,

자녀 셋을 길렀는데 다 잃어버린 기억이라 해도 손녀의 현재 상황이 놀라움입니다.

엘사 인형이 실밥이 터졌는데 나에게 고쳐달라고 합니다.

내가 잊어버리고 고쳐주지 않으니까 이쁜 강아지 하는 말

아 좋은 생각이 있다 이러면서 할머니 옷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되지

그럼 가져가서 고쳐 올 수 있지 않느냐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쓰는 건 자랑이기도 할 수 있지만

응애 울던 아기가 벌써 책을 줄줄 더듬거리지도 않고 

감정까지 살려 읽다 보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나는데 

이제 삼월부터는 영어 유치원에 다닌다고 합니다.

 

기특하게 철들은 것처럼 엄마 아빠에게 열심히 공부할거라고 말하며 

엄마가 어디 다쳤다고 말하면 조심하라며 엄마가 다치면 자기가 속상하다고 합니다.

이런 우리 손녀는오는 3월6일이면 만 네번째 생일이 된답니다.

벌써 휘익 세월이 지나갔습니다.(나에게는)

유치원 원복을 받아왔는데 보고 또 봐도 대견합니다.

아가야 이쁜 강아지 손녀야

니가 하고싶은거 열심히해서 이쁜 강아지가 어디를 가든지 

좋은역활을 하는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손녀  사랑해 대견스러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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