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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도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새만금을 출발,

행선지는 천리포항입니다.

 눈도 내린다는데, 날이 매우 추워진다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집으로 돌아가야 할 거 같아 출발했지만,

못내 아쉬워 천리포항에서 낚시하다 가려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 내내 비가 내려서 가는 날이 장날인가 하고 달리다 보니 

다행히 도착 시점에는 비가 멈췄습니다.

 

아싸 잘됐네 쾌재를 부르며 채비를 바다를 향해 시원히 던져 넣었습니다.

아들이 엄마 12시쯤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 낚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잉 정말 아깝다. 그런데 아닐 수도 있겠지,

천리포 항 음식점 앞에 주차해놓고 뒷트렁크 지붕 삼아

채비를 열심히 던지는데 걸려 나오는 건 망둥어입니다.

어느 부부는 텐트 설치를 했는데

망둥어가 맛있어 자주 잡으러 온다고 합니다.

주꾸미를 잡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물이 들어오니

낚시인의 즐거움이 시작되었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궁금하여 주꾸미 잡았냐고 물어보니 잡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

시들해지는 천리포항 낚시입니다.

망둥어는 입질이 좋아 연신 건져 올리고

그런데 아싸 원투 낚싯대에 주꾸미가 걸려 나옵니다.

 

 

 

 

어째 이런 일이  조마조마 주꾸미 떨어질까 재빨리 건져 올리고

나니 어느덧 12시가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휘이잉 세찬 바람이 불어

낚시하시는 분의 텐트가 날아가고 

갑자기 모두 비상입니다.

우와 윈디 기상 정확합니다..

부랴부랴 대충 차에 주섬주섬 넣고 문을 닫고 출발합니다.

바람이 빨리 가라고 쫓아내는 듯,

 

그렇게 천리포항에서의 낚시는 마무리되고 서울로 서울로 

올라오는데 눈까지 내리고 날은 추워지고

다음날은 영하 10 몇 도라고 하는데

어서 가자 집으로 덜덜덜 빙판길이 될까 봐 힘껏 달려 돌아왔습니다.

천리포 항도 화장실 시설 깨끗하고 차박 하기 괜찮습니다.

차를 주차해두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낚시할 수 있으니

낚시하기 딱 좋은 장소,

참 괜찮은 차박 낚시장소입니다.

다음에 또 와야지 주꾸미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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