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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국&찌개

명절때 남은 음식 활용하기, 얼큰한[ 부침 감자찌개 ]

배움ing 2010. 9. 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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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황금빛 들판을 보고싶어요,
들판이 마치 바닷물결이 넘실대는듯 할거같은데요.....
오가는 고향길 !  노랗게 익어가는
대자연의 향연을 만끽하셨으리라 믿어요.
자연은 포근한 엄마의 손길을 닮은거 같다고 생각해요.
가을의 청명한 아침에 여행길의 노독이 말끔히 씻어지길 바랍니다.
고향에 다녀오신 분의 보따리에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담긴
먹거리가 
골고루 들어있는 고향의 선물을 한아름 가지고 오셨겠지요.
혹여 남겨진 부침이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면 걱정마세요. 
맛있게 먹을수 있는 중요한 찌개재료가 될수 있답니다.
감자넣고 끓여먹으면 기막힌 찌개의 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찌개로 손색이 없는 
맛난재료!! 오늘은 감자를 넣고 끓여 보았답니다.


완성사진을 찍어봤는데 3번이나 끓여서 찍었는데도 예쁘게 안찍어져서
저도 파워 블로그 분들처럼 흉내를 내어서
재료를 모아놓고 찍어봤어요,

재료

남은 부침개6개,= 종류는 관계없어요.
감자2개.대파반개.청양고추1개.두부반모,

양념=고추장수북히1수저반,고추가루반수저,마늘2쪽,된장반수저,
국물멸치20개로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500미리,물300미리,

감자는 껍질제거 한후에 반으로 잘라서 너무 두껍지 않게 잘라주시고
고추장,고추가루,마늘,된장을 넣고 섞어놓아요, 



냄비에 양념한 감자를 넣고 두부를 먹기좋은크기로 잘라넣고
부침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준비하신 멸치육수를 넣고 
감자가 잠길정도까지 물을 부어주세요.
다른재료는 익은거라서 살짝 끓여도 되지만 감자는 조금 익어야 하는거라서
약한불로 은근히 끓여주세요,감자가 익을때 까지요.


센불에 끓이시다가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여서
15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끓는광경을 동영상 찍어봤어요,
감자가 익었으면 청양고추,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한번더 살짝 끓이신후 드시면 된답니다.




그런데 이 찌개 왜이렇게 맛있는지 몰라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마추어주세요.
의외의 맛을 즐길수있는 부침을 넣어만든 감자찌게
가을의 서늘함이 주는 덕분에 찌개종류가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은데
이러면 안되는데 살쪄요 ㅡㅡㅡ오  천고마비의 계절 

 
아름다운 시 와 곡 산촌이 생각이나 옮겨 적어봅니다.
이광석 시, 조두남 곡 [산 촌 ]

달구지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양 곱구나.
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아침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 년 만년 누려본들 싫다 손뉘하랴ㅡ랴


망아지 ~우는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시냇물 사이로 구름은 말없네
 
농주는 알 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배인 얼굴 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 년 만년 누려본들 싫다 손뉘하랴 ㅡ랴

 저절로 흥겨움이 넘치는 가곡
모든분들의 가정이 흥겨움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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