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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카페 & 맛집

강릉 맛집 남항진 삼교리 막국수

by 배움ing 2020. 12. 27.

 

 

 

 

 

강릉에 대한 포근함을 느끼는 건

아름다운 자연이 좋아서인 경우도 있지만

조용히 생각해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지역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포근함을 안겨주는 바다와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름으로 평화로움을 선물하는 소나무

그리고 해변을 따라 쭈욱 이어진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역이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

정감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여름날에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 해변이 바라보이는 곳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가 있습니다.

분점이지만  

 

 본점 열무김치보다

개인적으로 남항진 분점이 단맛이 강하지 않아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다 너른 바다가 있어 반찬 하나 더하는 기분입니다.

더하기 꼭 먹어야 하는 메밀전병,

수육 또한 맛있습니다.

점심때면 길게 늘어선 줄로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즐겁게 감수,

자꾸 가고 싶은 나의 맛집입니다.

점심을 살짝 비껴간다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이곳 

너른 바다를 앞에 둔 이곳을 좋아합니다.



 남항진 해변 앞 막국수집에 갔습니다.

대기하는 인원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만

강릉여행 시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는 꼭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명 막국수집이 많이 있지만

나의 입맛에는 이곳에 와서 먹어본 막국수가 더욱 맛있습니다.

메밀전병도 맛있고 막국수의 양이 푸짐합니다.

 

기다리다 차례 되어 주문 후 나온 막국수 양을 보니 많습니다.

음식을 앞에 두고 바라보니

배불러서 다 못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정말 맛있습니다

 

033-653-0993

주소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42

영업시간

매일 10:00 - 20:30매주 월요일 휴무 (마지막주문 8시)

 

아름다운 바다와 솔잎 향기 따라

남항진도 매일매일 변해가고 있습니다

일상의 쉼을 얻고 싶을 땐 강릉을 떠올립니다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