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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강원도

강릉 여행 & 남항진 해변& 짚라인

배움ing 2017. 5.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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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날 

아침 먹고 커피 거리와 강릉항을 지나 남항진이 마주 보이는 아라나비 체험장에 왔습니다.

솔바람 다리 윗부분이 아치형으로 보기 좋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은 강태공이 세월을 낚아 올리고,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바다가 좋은 나는 해변 옆으로 이어진 도로를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자가용) 달리고 싶었는데 딸과 함께 오늘에야 달려보게 되어 참 좋습니다. ( 사천진-강릉항 )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 끝자락에 우뚝 서 있는 출발지점으로 (높이 약 18m로 올라가

시원하게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르며 내려오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입니다.

왕복 600m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길면 좋을 텐데, 남항진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즐거움 같아 추천합니다.

 

매표소에 가면 안내문이 쓰여 있는데 아라는 바다라는 순우리말로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체험시간은 

오전 10: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 단 여름 성수기 제외) 체험 요금 이용요금은 19.000원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한 번 더 탈 때 11.000원 + 한 번 더 탈 때 9.000원이라고 합니다.

성인이나 어린이나 요금은 같다고 합니다.

안전 수칙은 꼭 지켜야 하는 것

생명과 직결되므로, 몸무게 30kg ~~130kg까지만 체험 가능,

생후 50개월 이상 체험이 가능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어른과 함께 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마 입고 타는 건 제한,--- 말리지 않는다고 해도 바지 입고 타세요. 나풀거리는 것은 거치적거려 사고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머리는 묶고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건강이상자 체험 불가,

슬리퍼나 하이힐 착용 시 체험 불가, *기상 악화 시 체험 불가라고 합니다.

문의 033-641- 9002로 문의 

  가자고 사이트에서 예매하여 2,000원 할인을 받아 17,000원에 탔습니다.

인터넷 예매는 꼭 탈 시간을 정해 하루 전 예약한 후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집라인 탈 때는 = 표를 사고 체험 동의서를 작성하고 

장비를 착용한 후 출발 지점으로 이동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르며= 슝

탈 때 줄을 잡지 않아도 된답니다. 발아래 바다를 감상하려면 한 손으로 줄 잡고 바다를 감상하면 됩니다.

 

야호 ~~~오늘에야 강을 건넜습니다.나이 60에 집라인이 재밌어 또 타고 싶습니다.

괌 여행 가서 집라인 탔을 땐 재미없었는데

남항진 아라나비는 조금 더 길면 좋겠지만, 즐거운 남항진 집라인 시간이었습니다.

안전제일이라 말하는 관계자는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많이 와도 기상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운행된다고 합니다.

건너편에는 초등학생 2개 반 같아 보이는데 교사 인솔하에 타려고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왕복 600m로 그리 길지 않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 진짜 시원하고 스릴감 있어 좋습니다.

사람은 4층 높이에서 제일 공포심을 느낀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공포심 없습니다.

솔바람다리는 노약자를 배려하여 계단 옆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가 있는데 배려 굿입니다.

다리 아래를 보니 투망으로 멸치 잡는 사람이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팔면 조금 사서 살아 있는 멸치회를 먹으려고 내려갔더니 

큰 그릇에 만원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지만 조금은 팔지 않는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사서 숙소에 가서 초장에 찍어 먹으니 표현하자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입니다.

멸치는 금방 죽어 회로 먹기 어렵다는데 맛있는 멸치회를 먹을 수 있어 기회가 참 좋았습니다.

강릉 시내와 남항진 해변을 운행하는 버스가 2대가 있습니다.

 남항진 해변까지 오는 버스는 없는 줄 알았는데 교통편이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버스 시간표를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해변을 자연 친화적으로 가꾸어져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강릉항입니다.

해안 침식으로 모래가 쓸려나가 안목 해변이 점점 깎여나가게 되어 

2015년 그때 왔을 때는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이젠 완성이 되었네요.

하늘은 푸르고 바다도 푸르러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강릉항 수산물 코너가 있지만 수산물을 사려면 주문진으로 가는데 강릉항 수산물 코너가 한산해서인 것 같습니다.

 남항진에서 시간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

강원도 강릉시 관솔길12번길 27-7

강릉 유명 화덕 피자가 맛있다라몬타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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