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괌

괌 여행 ( 괌 돌핀 크루즈 )

by 배움ing 2017. 3. 30.

 

 

 

 

 

괌 여행

 돌고래는 포유류로 아가미로 호흡하지 않고 허파로 호흡하며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운다고 합니다.

 물 위로 올라와 호흡하는 돌고래는

 동료가 몸이 아파 물 위로 올라올 수 없는 상황에서는

 서로 힘을 모아 물 위로 올려주어 호흡하게 한다는 데

눈물 날 정도로 감동을 줍니다.

 

돌핀 크루즈

나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여깁니다.

눈에 선한 돌고래의 파도 타는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관입니다.

돌고래쇼 보고 싶으면 바다로 나가세요.

 세계 모든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쇼가 사라지기 바라며,

 

 

 망설임 가운데

소셜 ㅇㅇ프에서

미드 데이 돌핀 크루즈 티켓을 딸이 구매해줬습니다.

어쩌면 돌고래를 못 볼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사준 티켓

그러나 정반대입니다.

함께 한 사람들 모두 완전 대만족입니다.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게다가 낚시로 고기까지 건져 올리게 되어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정글 투어 짚라인은 다녀오고 나서 꼭 사기는 아니지만

씁쓸한 느낌이었는데

돌핀 크루즈는 뛸 듯이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괌 여행 시 꼭 돌핀 크루즈와 낚시. 스노클링. 해보세요.

 

 

 

괌 원주민은 차모로족이며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라고 합니다.

 꾸며짐이 아닌 본래 친절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한층 더 즐거운 여행입니다.

 

 

줄지어 선 많은 자동차는 

돌핀 크루즈 승선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 차량입니다.

 

 

항구를 배경으로 기념 샷

 

 

승선한 모든 사람이 칭찬해 마지않는 

한국인 가이드입니다.

현지인 직원도 당연히 친절했습니다.

 

 

많은 선박 

 

 

이 문으로 들어가야

 선박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주변도 청결하여 상쾌합니다.

 

 

승선하기 전

흙이나 모래를 

씻어 낼 수 있도록 설치된

물 분사기입니다.

 

 

주황색 티 입은 청년이 

친절한 한국인 가이드입니다.

참치잡이 선박 선장님은 미국인, 

우와 좋겠다. 

참치 잡을 때 그 손맛!

얼마 전 티브이에서 봤는데 미국 캘리포니아 인근에서 

참치잡이 경연대회가

 열리는 것을 중계해 줬습니다.

크기가 크고 

 마블링이 좋은 참치가 최상 등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참치가 지나는 곳에 이르면 

큰 신호음과 화면에 나타나는 곳에 낚시를 내립니다.

200킬로가 훌쩍 넘는 참치를 잡아 올리기가 쉽지 않아 

 어떤 거는 1시간~ 2시간 만에 올려지는 참치는

신이 인간에게 주신 먹거리 선물이지요.

참치를 배 위로 올리는 것도 기중기 힘으로 올려

바로 그 자리에서 꼬리 부분 살점을 떠내 마블링 확인 후

바로 해안 참치 저장소에 가 등급과 금액 확인 후 

그 참치는 바로 포장하여 즉시 일본으로 보내진다는 설명을 봤거든요

그 참치 배에 타봤으니 즐겁고 아이처럼 신났고

낚시를 좋아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이 선박은 참치잡이 배라고 합니다

맨 뒤 난간에서 기념 샷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모터가 빠르게 회전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이렇게 멋진 장관이 만들어집니다.

 

 

 

수족관은 아니지만

넓은 바다 수족관 같습니다.

세척의 배에 모인 사람 모두 신기한 듯 환호성을 지릅니다.

돌고래를 못 볼 수도 있다는데,

괌에서 얻은 기쁜 시간입니다.

 

 

 

 

집에 와서 노트북으로 보니 

엄마 돌고래와 새끼 돌고래입니다.

당시에는 뭐가 뭔지 모르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거든요.

사람과 친숙한 듯 유영하는 돌고래입니다.

 

 

 

 

 

 

 

이렇게 일단 돌고래를 구경 후

한국인 가이드가  

 본격적으로 파도 타는 돌고래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힘껏 돌고래를 소리 질러 부르자고 제안,

모두 힘껏 돌고래를 불렀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 돌고래가 따라오며

 파도타기 하는듯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돌고래는

 배가 지나가며 만들어지는 거품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내내 보트가 달리면서 만들어지는 거품을 따라 

돌고래의 즐거운 놀이를 볼 수 있었답니다.

보트는 타원 형태로 달리는 관계로 

돌고래의 파도 타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답니다.

고마워요.

선장님과 직원분들 짝짝짝

 

 

돌고래 구경 후 섬 가까이 가서

그곳에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낚시할 사람은 낚시하는데,

스노클링 하는 바닷속 깊이가 꽤 깊다고 합니다.

난 낚시 선택,

 

 

태교 여행 온 예쁜 임산부가 건져 올린 학꽁치,

커다란 학꽁치가 올려지자 일제히 환호성이 절로 납니다.

물 반 고기 반,

조그만 줄무늬 고기는 쉽게 잡아 올리지만,

이렇게 큰 학꽁치는 건져 올리지 못했거든요. 

학꽁치를 건져 올린 임산부가

예쁜 아기 순산하여 행복하기 바랍니다.

빠질 수 없는 기념 샷,

 

 

여기저기 물고기 낚아 올리는  

환호성이 들리고

가이드가 그만 부두로 돌아간다는데

못내 아쉬움에 들은 체도 안 하고 깊게 낚싯대를 내렸습니다.

묵직하게 당겨지는 낚싯대를 들어 올리는 순간  

고기가 탈출해 버려 더욱 쉬웠습니다.

가이드가 낚싯대를 수거할때 까지 굳세게 기다리다 얻은 기회입니다.

그 기분은 야호 입니다.

이렇게 괌 바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념 샷

돌아갑니다. 숙소로

 

 

저 멀리 먹구름이 몰려오는 바다

선장님도 참치잡이 낚싯대를 내리고 

달려갑니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마음은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아쉬움에 돌아보는 중년 남성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할 추억입니다.

 

 

돌고래는 온순하고 사람과 친하고 등...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상어하고 견줄 만큼 

 성질이 급한 상위 포식자라고 합니다.

돌고래가

아쿠아리움에서 조련사를 물고 깊은 물에 들어가

 질식사하게 만드는 사고도 있

많은 스트레스로 아쿠아리움 벽에 부딪혀 자살하는 돌고래도 있다고 합니다.

돌고래 체험에서 돌고래를 아이들이 만지고 입맞춤 하는 체험이 있는데

돌고래는 바다 동물로 갑자기 공격성을 보일 수 있는

 날카로운 포식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위험한 체험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바다에서 보는 것으로 끝, 

 

 

도움 주신 직원에게 한 사람당 2달러씩 팁을 건네고 

픽업 차량에 탑승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괌 여행 필수 돌핀 크루즈 

서서히 몰려오는 구름을 보니

 한바탕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